먼저 이번제 371회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로 저희를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하나님 은혜가 넘쳐나는 제자교회에 저희를 초대해주진 심영춘 목사님과

필리핀목장 박승신목자님 경미숙목녀님 필리핀목장 목원분들과  제자교회  형제 자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5-6개월된 아직 부족한게 많고 배울게 많은 새내기 목자목녀입니다.

 저희목장은   30대 목원 4명과 어린자녀 5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목자인 제가 목장예배 이끄는것도 서툴고 평안함보단 불편함, 무엇보다 자신감이 없이 목장을 이끌었습니다.

이렇게 정적인 상태에서 저희 담임목사님이 평신도 세미나를 권유하셨으며

어렵고 힘든상황에서도 원칙을 중요시하는 천안아산 제자교회를 추천해주셔서 오게되었습니다.

이번 평신도세미나를 통해서 주님의 음성을 듣기원했고 주님이 원하시는것이 무엇인지 알기위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도착할때쯤 많이 떨리고 긴장했습니다.

하지만  도착한 순간 넓은 들판 황금물결에 있는  교회를 보는순간 평안함을 찾았습니다.

평신도 세미나를 참석하기전에는 가정교회대해서 신약교회 회복과함께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라는 단편적인 지식으로만 알고있었습니다.

이번 심영춘 목사님의 명강의를  통하여 가정교회에 대하여 확실히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여러목자님 목녀님의 간증은 너무 은혜롭고 성령이 충만한 시간였습니다..

간증을 들을때마다 눈물이 끈임없이 흘러내렸으며 거기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되었습니다.

저에게 들려주신 하나님의 음성은 간절히 죽을정도로  위해 기도하라..너가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구하라 였습니다.

지금도 이글을 쓰는중에 눈물이 흘러내리네요....너무나 저에게는 소중한 시간였습니다...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주위에 아직 평신도 세미나에 안다녀 오신분들께 적극적으로 다녀오길 권유할것입니다..(특히 천안아산 제자교회를  강추할께요^^)

첫날 점심식사  메뉴 비빔밥으로부터 교회에서 식사는 정말 제 입맛에 딱 맞으며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또한 휴식시간 마다 정성 넘치는 간식은 먹기 아까울정도로 보기도 좋고 맛있었습니다....

다녀와서 몸무게 재어보니  3킬로 늘었어요 ㅠㅠ

교회 곳곳에서도 제자교회 특유한 손길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게시판에 올려져있는 가정교회 대하여 올려진 글들과

 원칙과 회칙은 자세히 보게되었으며, 전반적으로 깔끔한 시설들.. 특히 화장실에 갖춰진 세밀한 모습에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가장 배려가 크게 느낀   필리핀목장 박승신목자 경미숙목녀님... 힘들고 바쁜와중에서도 가정을 오픈하시어

저희들에게 잠자리제공과 더불어 편히 쉴수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잠시 잠만 잘수있도록 작은방만 제공해 주시면 되는데, 소중한 안방과 함께 생각지도 못한 하나하나  세심한 배려에

5성급 호텔에 온것같이 너무 놀랬고 솔직히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저희들이 보고 배워 다음에 저희 가정에 평신도 탐방 오시는분들께 그대로 섬기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필리핀목장예배 탐방은 저희에게 새로운 충격였습니다.

저희 목장예배와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원칙적으로 예배 드리는것을보고 부끄럽기도하였고 많은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어린자녀들과 함께 예배드리는모습.. 저희목장은 4살 5살 5살 6살  어린자녀들이 있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솔한 삶의 나눔을 나눌때는 정말..피부에 와닿는 대화로 한분 한분 말하실때마다 저 포함해서 저마다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이 또한 목자 목녀님의 헌신과 기도와 섬김으로 목장에서  사랑과 은혜가 가득함을 느꼈습니다.

처음에 한분 한분 섬김에 힘들었을 지라도 나중에 주님이 주시는 열매를 봤을때 얼마나 행복했을지 ....  

목원분들의 기도제목이 나왔을때마다 같이 합심해서 중보기도로 응답을 받는모습에 너무 부러웠습니다.

저희도 필리핀목장을 닮아가는 목장이 되기위해서 열심히 섬기고 기도할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를 이곳에 보내신 이유를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직접와서 목장에서 보고 느끼고 배워서 행하라는 것을 말입니다..

필리핀목장 식구분들 한명한명 이름은 다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목자목녀님이 올려주시는

기도제목을 응답 받을때까지 중보기도하겠습니다..

정말 저희에겐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였으며, 제 생각을 내려놓고 순종하며 따르고 섬기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영춘목사님 제자교회 모든 형제님 자매님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영혼구원하여 제자 삼겠습니다^^  

 

 

울산 동구 큰빛교회    이홍희 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