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태국목장의 목자 문성일입니다.
먼저 생명의 삶 공부를 은혜가운데 마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생명의 삶 공부를 다시 하고 싶었지만 결혼하고 나서 목녀님과 함께 하겠다는 결심 때문에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생명의 삶 공부를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문득 이러다가 생명의 삶 공부를 다시 못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역시 하나님께서
가장 필요한 때에 생명의 삶 공부를 다시하게 하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여서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매시간 마다 그렇게 열심히 다짐을 하고 꼭 실천하겠다고 했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무뎌지고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들, 그리고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기까지 수많은 일들을 통해서 함께 하신 하나님을
다시 한 번 경험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침체되어있던 신앙생활에 첫마음을 회복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그저 목녀님이 처음으로 하는 삶 공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시작했던 삶 공부가
오히려 저에게 더 귀하고 값진 시간이였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함께 공부했던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번 생명의 삶 공부가 거의 부부가 함께 했던 삶 공부여서 목사님에게는 삶 공부를 배우고
다른 분들에게는 부부생활에 대해서 조언을 듣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부부로 함께 삶 공부를 해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즐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공부를 하면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보기도 하고 숙제는 따로 했지만 서로 챙겨줄 수도 있고
가끔 숙제를 왜 미리 안하냐 하면서 조금 다투기도 하지만 그래도 함께 한다는 게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대신 딱 한번만 해보면 될 거 같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마치고 가끔 지치고 힘들 때 생명의 삶 공부를 다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가졌던 마음을 돌아볼 수 있고, 잊고 지냈던 것들을 다시 생각나게 하고,
그 동안에 내가 얼마나 많이 변하고 성숙해졌는지 돌아볼 수 있고,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새로운 비젼도 품을 수 있어서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가 처음 등록하고 한 번만 하고 끝나는 삶 공부가 아니라 오히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다시 하면 정말 좋겠다는 것을 이번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서 알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한 가지 성경요약은 몇 번을 해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목자가 되기 전에 생명의 삶 공부를 재수강 하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두 번째 하는 삶 공부라서 적당히 하려고 했는데 목자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힘들었습니다.
물론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끝으로 아직 생명의 삶 공부 재수강을 하지 않은 제1기 생명의 삶 동기여러분 꼭 재수강 하십시오.
그리고 생명의 삶 공부를 수료한지가 오래 되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꼭 재수강 하십시오.
13주가 흐른 뒤에 내가 재수강하기를 잘했구나 하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매시간 마다 엄청난 열정으로 강의해주신 심영춘목사님 감사합니다.
다만 한 가지 재수강생에게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재수강생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함께 공부했던 차명애자매님, 이장섭형제님, 최아영자매님, 김종언형제님, 윤세운자매님, 오정민형제님,
강보라자매님 그리고 사랑하는 이혜진목녀님 함께여서 너무나도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성도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