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스리랑카 목장의 황민경입니다. 저는 이번 확신의 삶 공부 간증을 위해 나왔습니다.우선 이 자리에 있게 하신 하나님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목장의 vip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1년동안 목자목녀님, 목장식구들에게 한없는 섬김을 받고 예수영접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스리랑카 목장의 첫번째 vip로서 모든 목장식구들의 염원을 먹고 자랐습니다. 하지만 처음 예수영접을 하게 되었을때는 자의가 아니었기 때문에 감사함을 모르고 교회에 나왔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교회에 나올 때에는 잘 몰랐지만 첫번째 생명의 삶공부를 통하여 많은 은혜를 경험한 후로 예수님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커졌던 것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제 신앙은 다시 예전의 삶으로, 세상적인 것으로 자꾸만 기울어 갔습니다. 솔직히 교회에 나오기는 하지만 마음속에서는 “교회 끝나면 뭐하지? 오늘 점심메뉴는 뭘까?”하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하지만 목자목녀님과 다른 목장식구들의 보는 눈이 많았기 때문에 힘겹게 금요일과 주일을 꾸역꾸역 지키며 신앙생활을 해왔던것같습니다. 더 이상 믿음의 발전도 없고 자꾸만 예수님을 떠나 살려고 하는 관성을 이겨내는 시간들속에서 많은 고민을 하던 와중에 확신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7주라는 비교적 짧은 공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저의 역량을 뛰어넘는 많은 공부량과 심화된 내용에 힘겹게 숙제를 계속해나갔습니다. 매주 그 시간만큼은 세상을 떠나서 목녀님과 단둘이 마주보며 오직 하나님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주일예배를 제외하고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기에 확신의 삶공부 시간은 저에게 다시 한번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굳건히 하는 복습의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가장크게 깨달은 것이 있다면 기도의 중요성과 기도하는 삶의 생활화 입니다. 확신의 삶공부를 통하여 제가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나의 의지와 역량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뜻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다시한번경험하게 되었고 밖에서 식사를 할 때에도 식사기도를 하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생활하는 곳곳마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알게 되고, 기도로 간구하며 삶에 있어 두려워 하지않는 마음, 염려하지 않는 마음을 갖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동안 무더운 날씨와 힘드신 몸 상태에 불구하고 확신의 삶공부 시간을 인도하시며 확신의 시간을 갖게 해주신 목녀님께 가장 감사드립니다. 매주 직접 맛있는 점심으로 섬겨주신 그 시간들을 잊지않겠습니다. 이외에도 삶공부를 응원해주신 목자님 목원들에게도 감사드리며, 같은 날 개강하여 동시에 삶공부를 수료한 가인이에게도 축하를 전합니다. 성도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기도의중요성을 잡게되어 감사해. 기도하는 민경이를 응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