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조회 수 760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알마티 목장을 섬기는 조미경목녀입니다.

목자컨퍼런스를 다녀올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목요일 아침 9시경 출발을 해서 어제 토요일 집에 도착하니 5시반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주 뜨근 뜨근한 간증을 가지고 이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처음 도착한 강원도 평창에서 중국과 전국 각지역에서 몰려온700명에 가까운 목자.목녀님들을 보고 시작도 하기전에 은헤받고 도전받았습니다.

사실 목자,목녀가 쉽고 편한다던가 아니면 누가 월급을 준다던가 그런 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맡겨진 목자.목녀사역을 어떻게하면 더 잘해볼수 있을가? 어떻게 하면 영혼구원을 더 잘할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목장 잘 섬길수 있을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수 있을까? 고민하며 달려온 목자.목녀가 많아도 너무 많아서 그 모습에 갑자기 나도 이들과 함께 이곳에 있다는것이 뿌듯했고 기뻤고 하나님이 2박3일동안 하실일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제가 그곳에서 은혜받았던 첫번째는 51살의 싱글목장에 목자의 간증이었습니다.

남편이 사고로 먼저 가고 혼자 세자녀를 키우다 친구의 전도로 하나님을 만나고

자신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해 분가해서 나온것도 아니고 혼자 목장을 개척해서 목자를 하고 게셨습니다.근데 그분에 간증에서 놀라운것은

목원이 한명도 없다는것입니다. 목자컨퍼런스는 목자사역을 한지 일년이 넘어야 올수 있는곳인데 그럼 최소한 일년동안 목원이 한명도 없이 목장사역을 혼자하고 있었다는것인데.. 그분의 행복한 모습에 저는 충격이었고 감동이었습니다.

오랜기간 목장사역을 한 저는 이미 처음에 초심과열정을 잃은지 오랜데 혼자 목원없는 목장을 섬기며 vip를 섬기며 행복하다고 그 많은 목자.목녀앞에서 간증하는 그 목자님에게 저는 많은 것들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주님의 위로와 격려였습니다.

주님은 우리 목자목녀들에게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너 잘못아니라고....  목장에서 목원 나간거 ,, 목장 부흥안되는것,,목장의 목원들이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는거...너의 잘못 아니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또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고맙다고.... 내 일 너가 해주어서 고맙다고..

제자교회 목자 목녀님 주님께서 여러분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의 잘못아니라고.... 그리고 내 일 해줘서 고맙다고.....

 

 

세번째 받은 은헤는 제가 다시한번 주님앞에 사역의 재헌신을 할수 있었다는것

입니다. 주 예수보다 귀한 것은 없고 , 영혼보다 귀한 것은 없고 , 사명보다 귀한것이 없는데..17년가까이 목장사역을 하다보다 이것들보다 더 귀한 것이 생길려고 하고 고난보다, 힘든것보다, 불편한것보다 조금더 쉽고 편안한길을 가려고

했던 저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러데 주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십니다.

힘들지 않으면 얻을수 없고, 힘들지않으면 기쁨이 없다, 내가 그만달리라고 할때까지 내가 상급주는 그날까지 너는 내가 너에게 준 사명을 위해 달려야한다고

..저는 주님게서 나에게 주신 음성에 순종하고 다시 사역에 재헌신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번째 받은 은혜는 나와함께 동행하신 주님이었습니다.

우리교회가 온전한 가정교회든 온전하지않은 가정교회든 저는 목자라는 이름으로 목녀라는 이름으로 17년의 목장사역을 하면서 늘 기뻐던것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눈물을 흘렸었고..많이 지쳤던적도 있었고, 그만 놓고 싶을때도 있었고.

도망치고 싶을때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목장사역을 한번도 쉬어본적이 없고 지금도 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이런 모습에 나 스스로에게 영광돌릴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컨퍼런스를 통해 파노라마처럼 내가 울고있을때 내가 주저앉아있을때

내가 도망치려고 하고 있을때 내옆에서 너 잘할수 있어. 지금 잘하고 있는거야 앞으로는 더 좋아질거야 자 일어나..내가 손붙들어줄께라고 말하면서 나와 동행하셨던 주님이 보였습니다. 전 옆에 앉아있는 박은미 목자님에게 나는 눈물이 이제는 말라서 난 울지않는다고 했는데 그 시간 전 나의 손잡고 나와 동행하신주님께 너무 감사해서 많이 울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목자,목녀 여러분 힘내세요..그리고 지금 혹시 힘드신가요? 아님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신가요? 아님 사역에 도전과 열정이 필요하신가요? 목자컨퍼런스 사모하시고 어떤 휴가를 빼서라도 꼭 다녀오세요. 우린 때마다 자동차에 기름떨어지면 달리수 없어 기름넣듯 우리영혼에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만땅으로 채워줘야 달려갈수 있습니다.

이곳에 가기까지 또 가있는동안 함께 기도해준 우리 알마티목장 식구들 감사하

사랑합니다.

컨펴런스에 함께 동행한 사랑하는 장로님 그리고 박은미목자님,양명란목녀님함께 할수

있어 넘 든든했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사모님 모든 목자목녀 . 성도님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아빠 없이 3일동안 잘지내준 3형제 찬우,예찬,다윗 고맙고 사랑해....

성도 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
  • profile
    양명란 2015.08.31 18:42
    함께사역하고 함께 컨퍼런스로 은혜를 나눌수있어 참 좋았습니다.
    받은은혜로 한참은 달릴수있으시죠? 은혜가 바닥나면 그때 다시
    뭉쳐요~ ㅎㅎ
  • ?
    박은미 2015.08.31 19:37
    목녀님^~^
    컨퍼런스를 통해 목녀님 사역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알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간증 너무 은혜로웠습니다. 화이팅^~^
  • ?
    박혜연 2015.09.11 00:24
    목녀님 간증 따끈따끈 은혜로웠어요~~
    넘 대단하신것같아요 항상 화이팅입니다 목녀님♡
  • ?
    원미영 2015.09.12 15:09
    간증들으면서 위로의 하나님을 생각하니 가슴이 뜨거웠습니다~~
    목녀님 간증중에 너 잘못아니라고 목장에서 목원 나간거 ,, 목장 부흥안되는것,,목장의 목원들이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는거...
    너의 잘못 아니라고 말씀하실때 너무 공감되고
    목자목녀님들이 한번쯤은 이런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했어요~~~
    충성된 예수님의 제자로 더욱더 크게 쓰임받길 기도합니다~~~ 알마티목장 홧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80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대면세미나) 안내 손승구 2024.07.01 1658 1
공지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관리자 2018.10.29 9998 2
공지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관리자 2017.11.24 7078 4
1008 제23기생명의삶수료간증-문성일목자 4 관리자 2015.10.05 658 0
1007 제24기생명의삶수료간증-윤세운자매 6 윤세운 2015.10.05 877 0
1006 스리랑카목장분가식동영상-목자목녀가 되기까지(오정민, 강보라) 7 최현진 2015.10.05 965 1
1005 제23기 생명의삶 수료간증-이혜진 목녀(태국목장) 9 이혜진 2015.10.05 760 0
1004 확신의삶수료간증-박가인자매 1 심영춘목사 2015.09.15 1357 0
1003 차별화가답이다-최영기목사님 1 심영춘목사 2015.09.12 583 0
1002 제19차목자컨퍼런스이모저모동영상 3 심영춘목사 2015.09.07 530 0
1001 [평창] 제19차 목자컨퍼런스 간증 - 박은수목자 4 박은수 2015.09.01 927 0
1000 제19차목자컨퍼런스간증-박은미목자 5 박은미 2015.08.31 630 0
999 확신의삶수료간증-황민경자매 3 심영춘목사 2015.08.31 636 0
998 제19차목자컨퍼런스간증-양명란목녀 5 심영춘목사 2015.08.31 645 0
» 제19차목자컨퍼런스간증-조미경목녀 4 조미경 2015.08.31 760 0
996 유영주대행목자임명소감 6 file 심영춘목사 2015.08.18 646 0
995 요한세례터 file 심영춘목사 2015.08.16 507 0
994 제 371차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 안내 file 관리자 2015.08.05 813 0
993 장원제/김은희 대행목자임명소감 8 file 심영춘목사 2015.08.02 637 0
992 다윗의별 2 file 심영춘목사 2015.07.29 653 0
991 교만이아니라착각입니다.(유머) 1 심영춘목사 2015.07.16 891 0
990 동성결혼을찬성하는사람들-이수관목사(휴스턴서울교회) 심영춘목사 2015.07.10 729 0
989 동성결혼이합법화되었습니다.-이수관목사(휴스턴서울교회) 심영춘목사 2015.07.10 668 0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127 Next
/ 1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