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멕시코목장의 장영미입니다.
우선 새로운 삶공부 재수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하동신 목자님, 오정화 목녀님, 삶공부를 지도해주신 박은미 집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박은미집사님은 교회 교통편이 불편한 저를 기꺼이 차로 태우러 오시고, 태워다 주셨고, 차 안에서 삶공부 외에 더 많은 성경지식도 나누고, 진짜의 삶도 서로 나눌 수 있어서 재미있고, 기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새로운 삶공부를 2년 전에 목사님 강의로 시작하였지만, 저녁 시간에 하여 어린 딸 때문에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수강은 감사하게도 낮에 하고 저희 목장 오정화 목녀님도 함께 하셔서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재수강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우신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저에겐 이번 삶공부가 크게 보면 하나님과 친해지기를 배우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겐 하나님이 주기도문에 나오듯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처럼 손에 닿지 않는 매우 높은 곳에 계신 존귀하시고, 위엄한 분으로만 인식하고 기도를 할 때에도 하늘만 생각하며 하고, 많이 어려워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삶공부 이후에는 성령님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옆에 계신 것처럼 항상 찾고, 대화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행동하니 하나님이 무척 편해졌고 정말 하나님이 제 곁에서 늘 지켜주시는 것 같아 안심이 되고,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 삶에도 조금씩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삶공부 기간동안 제가 아는 몇몇 사람들에게 교회 다닌다고 말하게 되었고, 그 중에 두명이 저를 따라 하나님께 기도하고 싶다고 하며 한 명은 3차례나 목장을 방문을 했고, 한 명은 몇 주전부터 저희 제자교회에 나오고 계십니다. 예전에는 누군가를 섬기는 일이 무척 두렵고, 용기가 없었는데 새로운 삶공부 제게 어떤 자신감이 붙어서 하나님과 예수님을 모르는 자들이 있으면 불쌍한 마음이 들어서 "하나님은 우리를 정말 지켜 주시고, 힘들 때 기도하면 들어주신다고 종종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인류역사상 대사기극"이라고 부르짖으며 밎지 않는 제 남편 명현식 형제에게 저희 딸 세린이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아빠 교회 다녀야지, 하나님 안 믿으면 지옥에 가" 하며 열심히 전도를 한다는 것입니다. 전 주에는 유치부에서 배운 찬송을 아빠 앞에서 큰 소리로 여러번 불렀는데, 아빠는 무척 당황스러웠다고 했지만, 저는 무척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저의 샘 솟 는 믿음이 딸아이에게 전달된 것 같아 무척 기분이 줗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다른 나라에 선교를 가고 싶다는 마음과 선교에 참여하면 내 마음이 어떨까? 하는 희망이 생긴 것입니다. 솔직히 지저분하 것을 못 참는 저에게는 정말 마음의 큰 변화인 것입니다.
이렇게 새로운 삶공부는 저에게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갈등이 없었던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제게는 남을 미워하는 마음이 있었고, 가끔은 술도 먹어서 과연 내가 이런 온갖 죄를 지으면서 무슨 견고한 진을 버린다고 새로운 삶공부를 하고 있는지 스스로 한심하게 느껴져서 중간에 숙제도, 기도도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나만 이러는 것은 아닐거야.' 하며 함께 공부하는 자매님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게 되었으며, 빠지지 않게 데었고 끝까지 삶공부를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삶공부를 수료하고 간증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신 목사님과 교회 그리고, 우리 멕시코목장 식구들, 함께 공부한 여섯 분의 자매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를 믿고 교회에 나와주신 서은경자매님과 자매님의 아들 성민준에게도 가정의 축복과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하며 감사드립니다. 제자교회 성도님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하나님께서 일하심이 더욱 기대되요
은경자매를 섬기는 것도 격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