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조회 수 2484 추천 수 0 댓글 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저는 네팔목장 문종필입니다.

 

처음 네팔목장에 가게 된 동기는 여자친구와 헤어져 이별의 고통을 겪고 있는 저에게 평강이가 갑자기 전화가 와서 밥을 사겠다는 말에 밥을 먹으로 나갔습니다. 근데 그곳이 네팔목장 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집에서 못 먹어봤던 음식을 먹기 위해 목장을 갔었는데 가다보니 네팔목장 식구들이 하는 이야기들, 한주 동안의 지냈던 삶의 이야기와 하나님께 감사한 이야기들이 제 귀에 들어오게 됬습니다.

 

평소 말하는 것보다 남의 얘길 듣기 좋아하는 저는 다른 사람의 진솔된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서 더욱 더 목장에 열심히 가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정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나 존재에 관해 하나도 궁금한 게 없었습니다. 네팔목장을 가기 전까지 전 항상교회는 하나의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성경은 짜깁기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저를 목사님을 꿈꾸는 제 친구 평강이가 항상 너는 목장만 나와도 하나님의 기적이라고 말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를 변화 시킨게 목자님과 목녀님입니다. 책이나 영화를 보면 상대방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진실됨으로 다가가면 그사람 역시 변한다고 하는데 그 진실됨에 그 변화를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주 금요일 불금을 보냈던 저는 매주 금요일에 네팔목장을 안 빠지고 가게 되었고, 목자,목녀님의 권유로 교회를 가게 되었지만 그 후엔 저의 결정으로 스스로 교회에 가게되었고 예수 영접을 받게 되어 이 자리에서 간증하는 자리까지 서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그동안의 저의 잘못된 생각이었음을 깨닫게해주고 모든걸 희생 하시고 헌신하시는 목자님 너무 순수하신 헬렌켈러 같은 목녀님 착한 기숙누나, 조용하지만 진중한 승섭이형, 바보같은 친구 평강이, 귀여운 척하는 친구 혜연이 덕분에 하나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말로 가르치고 저를 변화 시킨 게 아니라 그들의 삶을 보고 들으면서 저는 조금씩 변하게 되었습니다.

 

네팔 목장 식구 여러분들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2012년에 제가 가장 뜻깊고 잘 한 것이 있다면 네팔목장 식구들을 만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 삶은 변화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영적으로 많이 제가 부족하지만 매주 목장과 교회를 통하여 점차 성장해 나가고 싶고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저도 여기 계신 성도님들처럼 하나님안에서 아름다운 변화를 누리고 싶습니다.

 기도 많이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제자교회 성도님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
  • profile
    양명란 2013.01.16 23:49
    사랑하는 우리 종필~~
    부족한 목녀를 좋아하고 잘 따라주어 고맙다.^^
    영접하고 세례받기 까지 너와 함께 하신 하나님을 너를 통해 경험할수 있었단다.

    목장식구 모두가 너의 삶을 축복하고 너를 응원할거야~~
    사랑하고 축복한다.ㅎㅎㅎ
  • ?
    부끄 2013.01.18 18:59
    사랑하는 목녀님 감사합니다~!
    목녀님을 보고 매주 마다 많이 배워가요
  • ?
    오미진 2013.01.16 23:58
    형제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놀라우신 하나님의 능력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변화되어가는 형제님의 모습이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시고 축하드립니다~~~~~~^^
  • ?
    부끄 2013.01.18 18:57
    감사합니다^^

    지효 너무 이쁘고 귀여워요 ㅎㅎㅎㅎ
  • ?
    심영춘목사 2013.01.17 09:46
    종필형제의 간증을 들으면서 목장의 힘을 느꼈습니다. 믿음의 사람으로 더욱 힘있게 살아가기를 응원합니다.^^
  • ?
    부끄 2013.01.18 18:58
    네 감사합니다
    목장이 없었으면 불가능 했을 거에요!^^
  • ?
    김은희 2013.01.17 18:03
    종필형제님의 간증에 제가 처음 목장에 갔을 때 생각 나네요~ 밥한번 안하고 맛있는 음식을 얻어 먹는 일이 얼마나 행복한지~
    음식에 반했고 나눔에 눌러 앉았고 그덕에 제가 아직 주님품에 있는것 같아요~앞으로 형제님의 밝고 힘찬 모습 기대하며 매주 주일에 뵈요~~^^
  • ?
    부끄 2013.01.18 19:02
    많이 공감가네요 ^^ 자매님이 해주시는 밥 도 먹고싶어욪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손승섭 2013.01.18 12:55
    종필이가 많이 기대가 됩니다.ㅎㅎ문종필 형제 축하합나다.
  • ?
    부끄 2013.01.18 19:02
    형 고마워요
  • profile
    윤필순 2013.01.18 13:24
    형제님의 웃는모습이 넘 이뻐요 ..ㅋㅋㅋ 수욜예배때도 본당입구에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많이 기뻤답니다...
    앞으로도 더많은 것이 기대됩니다. 주님의 능력가운데 은혜와 복이 넘치길 기도할께요.. 축복합니다...^ ^
  • ?
    부끄 2013.01.18 19:04
    네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
    저도 자매님을 축복할게요
  • ?
    박은미 2013.01.25 10:06
    종필아~
    예수님 영접한것과 세례받게 된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싱글(풋풋한청년)목장이 정말 기대가 되고
    또 성격좋고, 다른사람의 말을 잘들어주고,
    멋진미소로 남을 기분좋게 해주는 종필이의 활약이 목장에서도 빛을 발할 거라 믿는다.
    너를 통해 목자, 목녀님도 큰 힘이 나실거야~
    언제나 화이팅^^
  • ?
    유기숙 2013.10.26 15:32
    종필~보고싶다~너와걸었던 백석동 11단지 길이 생각나는구나ㅋㅋ

  1. 제80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대면세미나) 안내

  2.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3.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4. 무서운목자,목녀님들...(펌글)

  5. 부부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지효맘의 얄팍한 생각..^^;;)

  6. 예수영접간증 -- 황민경

  7. 예수영접간증 -- 문종필

  8. 오빤예배스타일(휴스턴서울교회송년잔치)

  9. 새해에 올리는 감사의 기도(펌)

  10. 축복송제목들

  11. 나에게 힘을 주소서

  12. 감기조심하세요

  13. 교우여러분새해하늘복받으세요

  14. Happy New Year!!

  15. 눈길에넘어지지않는방법4가지-펌글

  16. 하나님께 영광을

  17. 남자의 인생을 확 바꿀 수 있는 15가지 방법-펌글

  18. 매일 성공하는 삶을 위한 6가지 팁-펌글

  19. 새로운삶을마치며-최병희형제

  20. 무엇을보고있느냐에따라삶의수준이달라집니다.(펌글)

  21. 새로운삶을마치며- 신혜리자매

  22. 새로운삶을마치며- 박은미목자

  23. 몰몬교는어떤종교인가?-이수관목사

Board Pagination Prev 1 ...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 127 Next
/ 1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