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입니다.. 2004년 5월에 결혼하여 천안에 와서 잠시 방황(믿음)하다가 친구(김은실목녀)의 소개로 제자교회를 오게 되었습니다..
2004년 10월쯤인거 같아요~~ 그러니.. 올해로 딱 10년이 되었네요..
처음 제자교회의 느낌은 교회가 너무 작아서(당시에는 교육관이 본당이었어요~~) 계속 다닐수 있을까 잠깐 고민을 했지만...
예배가 끝나고서는 아~~내가 다녀야할 교회구나" 하고 느꼈답니다.. 우리 심영춘목사님의 설교말씀이 너무나 좋았거든요~~
그렇게 제자교회 성도가 되었네요.. 첨엔 혼자 다녔지만.. 10년동안에 우리 태현이, 준혁이가 태어났고.. 우리 어머님까지
지금은 4명이 되었습니다. 언젠가는 남편도 함께 하리라 소망합니다..
이번 평신도세미나를 하면서 느낀점이 참으로 많네요.. 그래서 함께 나누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3번째 평신도세미나기간동안~~ 항상 가정을 오픈하시는 우리 이순한목자.김은실목녀님가정..
평세오신분들을 위해서 아침을 준비해주신 유주연권찰님..
이틀동안 방송실사역을 은혜가운데 하신 양성두형제님..
목장탐방가정이라 8개월 만삭의 몸으로 엄청난 양의 삼계탕을 준비한 나유미자매님~~
작게나마 주방봉사를 하게 된 저~~ 참으로 감사하고 은혜로웠습니다.
우리 목장식구들 사랑합니다. ^ ^
주방봉사를 하면서도 얼마나 즐겁고 감사하고 기쁘던지요~~
그동안 교제할 여건이 없었던 홍미현집사님, 신현아집사님, 꼬맹이 업구서 힘든내색없던 김은혜집사님, 조미경목녀님,정현주목녀님,
변경옥목녀님등등~~~ 함께 할 수 있어 더 감사했습니다.
또한 작은음악회는 어찌나 감동이던지.. 아름다운 목소리의 양근혜목녀님, 열창하신 장원제집사님, 김영철권찰님~~
대구에서 천안으로 오게 하시고 제자교회를 만남으로 주님을 더욱더 알게 하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릴뿐입니다.
수요예배나 주일연합예배때마다 목사님의 말씀으로 항상 은혜를 받지만 표현함에 주저함이 많았네요...
주님의 은혜는 늘 자랑해야하는데~~
암튼 저는 행복합니다.. 우리 제자교회성도님들도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남편분도 속히 교회안에서 예배드리는 모습을 기대하며 축복해요.
펑세에도 연정목장의 활약이 엄청났었군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