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염교회 전두선목사님의글을 옮깁니다.
우리는 물 위를 걸어오신 주님을 보기보다
일렁이는 물결을 먼저 봅니다.
배고픈 사람 오천 명을 먹이신 분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바닥을 보이기 시작하는 쌀통에 초점을 맞춥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캄캄한 금요일에 신경을 쓰느라
주님이 부활하신 영광의 주일을 놓치고 맙니다.
올바른 대상에게 시선을 고정시키고 편안히 쉬십시오.
-맥스 루케이도의 ‘짐을 버리고 길을 묻다’ 중에서-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의 선택 또한 달라질 것입니다.
높은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 한 가운데 있을지라도
함께 하시는 주님의 손을 바라보는 사람은
결코 생명의 위협을 당치 않을 것이며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희망이
그를 강건하게 할 것입니다.
오직 주님께만 우리의 시선이 향하길 소원합니다.
저또한 분명히 하나님이 계심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우선 눈에 보이고 닥쳐온 문제들에 일단 고민을 하고 갈등을 하게 됩니다.
내려놓는다는게...................그리 쉽지가 않더라구요.
온전히 의지한다는게.............말처럼 잘 되지가 않을때가 많습니다.
알면서도 왜 안되는것인지..ㅠ.ㅠ
제가 믿음이 부족한 때문일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