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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로 전환 후 3년 9개월이 지나는 동안
사례발표를 네번째 하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 사례 발표는 가정교회 전환에 대한 사례 발표를 2010년에 했습니다.
두번째 사례 발표는 가정교회 전환 후에 대한 사례 발표를 2011년에 했습니다.
세번째 사례 발표는 가정교회 360 사용에 대한 사례 발표를 2011년에 했습니다.
네번째인 이번 사례 발표는 가정교회와 전도에 대한 사례 발표를 했습니다.
잘하는 것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저의 의도하고는 상관이 없이
그렇게 되어졌습니다. 그렇게 될 때 늘 부담을 갖습니다.
가정교회 제대로 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아 그렇게 할 말이 많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순종하여 하게 되는데 사례 발표를 끝나고 나면
오히려 부담은 더 늘게 됩니다.
우리 교회를 주목하는 교회들이 더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더 잘하고 싶어도 잘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까지 했던 대로 꾸준하게 하면 좋겠다 싶을 뿐입니다.
그저 하나님 앞에 신실한 종이 되면 좋겠습니다.
제가 4번이나 사례 발표를 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일 뿐입니다.
그리고 목장을 통하여 영혼구원하여 제자만드는 것을 위하여 자신을 비우고 기도하며 섬기는
목자목녀들의 수고로 말미암은 것이며,
그 목자목녀들을 도와
목장을 세워나가는 목장 식구들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연합교회의 목사가 된 것에 대하여 감사하며, 여러분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전북 부안에서 심목사
열정이 넘치시는 목사님의 기대에 잘 부응해야 할텐데... 항상 부족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