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하셨으니,
마 22:37"
이곳에서는 매년마다 새해는 세 번을 치르게 됩니다. 신정,민속의 날과 카작 새해인 “나우러즈”-3월22일(춘분)-입니다.
다양한 민족들이 살기에 민족마다 새해도 선택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나우러즈는 유목 문화에 근거한 카작 민족의 새해입니다. 새해 하나님의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기도 제목:
젊은이들 사역: 매주 토요일 저녁에 있는 젊은이들을 위한 사역을 통하여 바른 말씀으로 가르치며,
그 말씀으로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젊은이들로 바르게 살아 가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최근에 그리스도인의 이성교제와 결혼에 대한 강의와 토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이곳 교회 상황은 한국보다도 더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습니다.
교회 내에 형제들이 많이 적어 자매들이 결혼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과 결혼한다는 자체가 신앙의 자유를 잃게 되는 현실 속에서 어떻게 이성 교제와 결혼을 하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안내와 제안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점 이성 교제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는 중요한 시기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받아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배우자를 만나며 교제 할 수 있는 젊은이들이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형제들은 모임을 마치고 밤에 집에 데려다 주고 남은 자매들은 주일 아침에 말씀 묵상에 대하여 가르치며 함께 묵상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씀 묵상을 통하여 매일 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원하시는 하루 하루의 삶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가정 교회 현지 목회자 모임: 지난 기도 편지에서 언급한 선한 목자 교회의 아만 목사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였는데
-그 동안은 타일, 수도 보수를 하였지만 겨울 동안에 일거리가 없어서- 원래는 교회 내에서는 특히 다른 성도들에게는 새로운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말 것을 충고하였는데 일거리가 없는 성도들이 점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회에서 특히 목사가 성도들과 함께 사업을 한다는 것이 기대보다는 걱정이 많이 생깁니다.
힘들게 믿게 된 카작 성도와 목사인데 사업으로 인하여 믿음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4월19일 모임을 갖게 되는데 제가 아만 목사에게 바른 충고와 격려를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온라인 성경 공부: 하나님 말씀에 대한 바른 지식과 배움은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듭니다.
온라인 성경 공부 과정 2학년 1학기가 시작한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계속해서 하나님 말씀에 대한 깊이와 이해가 깊어지는 만큼 변화된 삶으로 살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한글 사역: 한글 사역을 통하여 믿지 않는 학생들과 접촉하려는 기회와 신분 안정을 위하여 세종학당을 신청하였는데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세종 학당이 승인되지 않아도 남카작 국립대학에서 작은 규모이지만 한글 수업을 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만약 시작한다면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하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한류에 대한 관심과 한국 드라마의 현지 상영으로 인하여 좋은 터전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번 남카작 국립대학 언어 센터 관계자들과 좋은 만남을 가졌기에 9월부터 새로운 사역의 기회가 주어 질 것 같습니다.
준비되어지는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지속적으로 대학 관계자들과 관계를 쌓아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아이들은 10일간 나우러즈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4월부터 3학년과 6학년 마지막 4분기 과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유민 & 유진이가 5월말에 학년이 마치게 되는데 남은 과정을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의지하며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유민이가 최근에 스스로 일찍 일어나서 말씀 묵상을 하고 있는데 바르게 잘 깨달으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인격적으로 알아가며 만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구약과 신약에서 으뜸이 되는 말씀이며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저희를 인격적으로 사랑하시고 관계하시고 있는 것처럼 저희도 동일하게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날마다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로 사랑하는 저희들이 되기를 기도 합니다.
카작에서
김 창익 & 은령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