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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나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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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는 선견자의 이 말에 화를 참을 수가 없어서, 그를 감옥에 가두어 버렸다.

그 만큼 화가 치밀어 올랐던 것이다. 그 때에 아사는 백성들 가운데서도 얼마를 대하였다.”대하 16:10

 

카작의 여름에서 가장 더운 주간이 시작 되었습니다. 오늘은 42, 내일은 44도까지 오른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쉽게 화날 수 있는 더위에 마음을 잘 다스려 가까운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한 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기도 제목:

 

*젊은이들 모임을 위하여

더운 날씨와 적은 공간에서 많은 인원이 모이기에 더 덥지만 매주 토요일에 모이는 젊은이들 모임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생명의 삶이라는 교재를 통하여 신앙 생활에 필수적이며, 기본적인 주제들을-하나님과 관계, ,사랑,교회,성령…- 새롭게 가르치기 시작하였습니다. 바른 말씀의 기초 위에 튼튼하게 세워지는 형제, 자매들이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또한 제가 말씀을 잘 준비하며, 바른 실천의 본을 보이는 사람으로 설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이번 주 토요일은 함께 젊은이들과 등산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 속에서 함께 즐기며, 아름다운 교제가 이루어 지도록

또한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기도 부탁 드립니다.

 

*라노 가족을 위하여

라노 자매는 저보다 한 살 많은 자매인데 젊었을 때 원치 않는 결혼과 이혼으로 오랜 동안 딸 둘과 함께 어렵게 살고 있습니다.

딸 둘은 젊은이들 모임에 참석하고 있으며, 큰 딸 아즈굴은 지난 3개월간 저희 단체를 통하여 단기 선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집 근처에 있는 과자 공장에서 세 명이 함께 일을 하며 집 건축과 생계를 유지하였는데

7월부터 과자 공장이 기약 없는 휴무에 들어가 현재는 일이 없는 상황입니다.

일을 찾아 주려고 수소문을 해 놓은 상황이지만 여자 보다는 남자들을 위한 일자리만 있는 형편입니다.

필요한 일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또는 과자 공장이 다시 가동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교회 어린이 여름수련회: 어린이 여름 수련회가 815-17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올해는 아내가 대학시절에 활동했던 대구 IVF(한국 기독 학생회)소속 대학생 7명이 812-21일까지

카작을 방문하여 어린이 여름 수련회를 섬기게 됩니다.

3년 전에도 와서 섬기며 좋은 추억을 남겼는데 올해에도 은혜로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어린이 수련회를 계기로 그 동안 참석하지 않았던 아이들이 참석하여, 말씀을 들으며

믿음이 자라는 기회가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저희도 대학생들과 수련회를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라두 형제의 주거 등록을 위하여

지난 75일 몰도바에서 저희 팀에 1년 동안 사역하기 위하여 온 라두 형제에게 주거 등록 문제가 생겼습니다.

구 소련 연방 국가들간에는 비자 없이 3개월간 체류가 가능합니다.

이제까지 3개월 체류하면 주거등록도 체류 기간만큼 3개월 등록해 주었는데,

라두 형제도 3개월간 체류 가능 서류를 받고 거주 등록을 하였지만 이곳 외사과에서 1개월만 주거 등록을 주겠다고 합니다.

벌써 한 달이 지나 새로운 체류 비자와 주거 등록을 위해 침켄트와 가까운 우즈베키스탄 국경을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라두 형제에게는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의 비자도 필요 없기에 재정적인 큰 부담은 없습니다.

라두 형제는 2-3시간에 걸쳐 카작 국경을 떠나 우즈벡 국경으로 들어가서 다시 반대 편 방향으로 우즈벡 국경과 카작 국경으로 돌아 왔습니다.

전에 몰도바에서 온 형제는 3달에 한 번 정도 이렇게 하였었는데 라두 형제는 매달 이렇게 해야 하는 불편한 상황에 있습니다.

한 달이 아닌 3개월 주거 등록 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하여 찾고 있으며

또는 다른 비자를 통하여 오랜 동안 체류 가능 한 방법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두 형제의 주거 등록 문제가 해결 되며, 새롭게 배울 카작어와

앞으로 함께 살며 문화를 배울 카작 현지 가정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가정을 위하여

러시아어의 진보를 위하여: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부족한 러시아어를 방학 동안 잘 배울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장기 체류비자를 위하여: 장기 체류 비자를 신청한지 4달 반이 지났습니다. 8월초 또는 중순에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그 분을 잘 의지하며 인내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유민이는 비염으로, 유진이가 밤에만 기침으로 아내는 더위로 쉽게 지치며 기력 없다고 합니다.

더위에 견디며 회복 기도 부탁 드립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평생에 한결 같았다는 아사 왕이었지만 화를 참지 못함으로 사람들에게 상처와 고통을 주었고,

또한 말년에 발에 병이 생겨 위독한 상황이었습니다.

화를 참지 못함에 따른 위험과 경고를 깨닫게 됩니다.

더운 여름에 더디 말하며, 인내하며,칭찬하며, 즐겁게 보내시길 기도 부탁 드리며, 또한 기도 합니다.

 

카작에서 김 창익 & 은령 드림.

  • profile
    조미경 2013.07.31 17:56
    연락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카자흐스탄 정말 덥겠네요~~
  • ?
    김영숙 2013.08.28 22:24
    아멘!!! 35도에도 허덕이는데 44도라니 정말 대단하네요!!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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