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선교지 기도제목
사랑하는 기도 동역자님께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지구의 반대편 페루에서 인사드립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시간을 정리하며 새해에 대한 소망과 기대를 갖고 또 한 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남반구인 페 루에 산 지 17년이 넘어가는데도 성탄절과 새해를 한 여름에 맞이하다 보니 아직 한 해의 중간에 와 있다는 느낌이라 좀처럼 새 해가 시작되었다는 것이 잘 실감되지 않지만 이 곳은 여름이라 많은 사역과 활동들이 이어지고 있어 정신없이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12월 중순 뻬드로 까스띠요 대통령이 자기를 탄핵시키려는 국회를 해산시킨다는 발표를 간만의 차로먼저 발표하여 당황한 국회의원들이 대통령 탄핵안을 신속히 가결시키며 구데타가 일어나 정치적 혼란 상황이 시작되었습니다. 국회해산을 발표하 고 멕시코 대사관으로 도망가던 대통령이 체포되고 각료들이 사임하는 사태에 급히 부통령을 전 대통령 남은 임기동안 대신 수행케하고자 대통령 대리로 임명하며 혼란한 정국을 바로 잡으려 하였지만 까스띠요 대통령 지지자들, 주로 아직 잔재하고 있는 테러리스트들로 지방에 거주하는데, 이들이 격렬한 시위를 주도하며 거리를 점령하고 공공건물들도 파괴하는등 군경과 대치하며 거의 전쟁을 방불케하는 상황까지 이르러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있습니다. 지난 6년간 대통령이 7번이나 바뀌는 불안정한 상황인 이 나라가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하루 속히 안정되고 정상화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교회의 모든 사역들은 거의 대면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주일학교도 어린이들이 다시 교회학교에 와서 에배드리는 것에 익숙 해지고 있어 감사한 일입니다. 10월 31일은 안티할로윈 프로그램으로. ‘’ 빛으로 오신 예수님” 이란 주제로 아이들이 알지도 못하고 어둠의 문화를 따라감으로 악의 세력에 오염되지 않도록 매 년 저 희교회에선 빛되신 주님의 능력에 대해 가르치며 재미있는 게임과 찬양 메세지를 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을 위해 주일학교 교사들과 중고등부 학생들이 보조 교사들로 봉사하며 섬기고 있는데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23년 1월10일 11월엔 신앙부흥회를 처음 갖게 되었습니다. 11일-13일까지 알래스카에서 목회하시는 유재일목사님이 마침 이 기간 페루를 방문하시고 싶다하여 부흥회 인도를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허락하시고 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시며 귀한 교제의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였습니다. 금요일엔 연합목장으로 모여 말씀을 듣고 각 목장별로 모여 식사 교제도 하며 목장 모임도 하였고 토요 일과 주일은 2번의 에배에서 그동안 30년 넘게 선교사역과 목회를 해오신 경험에서 나오는 은혜로운 말씀에 감사한 시간이 었습니다. 또한 매 월 마지막 주엔 성례식이 있는데 11월에 Magno라는 형제의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인생의 막바지까지 떨어져 꾸스 꼬 목장의 목자를 통해 전도되어 목장에 나오며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예수를 영접하고 침례식을 갖 게 되었습니다. 한 영혼 한 영혼 구원되는 일은 모든 교회에 큰 기쁨을 주며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삼으라는 주님의 소원을 이 루기 위해 모든 교회의 사역이 집중되고 있어 2022년 한 해엔 8명이 세례를 받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12월 5일엔 2년간의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온라인 예배와 사역으로 갖지 못했던 새교우 환영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각 목 장을 통해 처음 나온 사람들을 연합교회 차원에서 환영하는 시간입니다. 새교우사역부 주최로 정성껏 차린 저녁식사를 대접 하며 목장에 출석하고 연합교회에 오기 시작한 지 얼마 안되는 새교우들이 진심으로 환대받는 느낌이라며 즐겁고 행복한 시 간이 되어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올 크리스마스는 세 번 축하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12월 18일엔 지역사회 어린이들과 함께 마을회관에서 250여명어린이 들과 50여명의 교사 성도들이 함께 게임도 하고 크리스마스 캐롤과 찬양 율동 그리고 연극을 통한 메세지를 전하고 선물도 나 누는 시간이 되어 성탄의 기쁨을 전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2월 23일엔 저희 교회에서 멀지 않은 비야 마리아 뜨리 운호(Villa Maria Triunfo)라는 지역의 어린이들과 같은 성탄프로그램을 함께 하였습니다. 지난해 선교팀이 와서 부터 어린 이 사역을 시작하였던 곳으로 이번 성탄절에도 가서 섬기게 됨으로 앞으로 이 지역 사회에도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어린이 사역 부터 시작할 예정인데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올 해는 12월 25일이 주일이라 저희 교회에서는 모든 성도 들과 주일학교 어린이들 중고등부까지 함께 축하예배를 드리고각 목장과 부서들이 준비한 찬양, 율동, 연극들로 예수님의 탄 생을 축하하는 파티도 함께 나누며 주의 사랑을 마음껫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지난 9월 부터 네 달간 진행되었던 5개의 삶공부(성경공부)반 졸업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경지식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 니고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칙들을 다루어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답게 사는지를 다루고 있어 삶공부를 들은 사람과 안들은 사 람들의 믿음의 성숙도에 큰 차이가 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제자로서의 삶을 위한 과정이라 필요조건( 출석, 숙제, 시험)에 미달 이면 졸업을 시키지 않음으로, 특별히 첫 코스인 믿음의 기초원리들을 가르치는 ‘생명의 삶’은 가장 많은 수가 시작하지만 졸 업까지 오는 사람은 반도 안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지옥 같은 가정생활로 파경 직전에 있었던 부부가 부부의 삶공부를 들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부부관계가 회복되니 교회를 나오지 않던 자녀들까지 함께 나와 예배드리는 모습에 깨어진 가정들 이 회복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며, 또한 수료식에서 간증하는 성도들의 변화를 보며 이 사역에 쓰임받는 것이 얼마나 보람되 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의 기도제목은 이제 우리 성도들이 잘 준비되어 제가 가르치고 있는 삶공부들을 가르치 고 인도할 수 있는 강사를 잘 양육시켜 세움으로 삶공부를 이양하는 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데 같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 립니다. 영적인 건강이 회복되니 많은 성도들이 봉사하고 일하려는 의지들이 많아 12월 마지막주엔 ‘사역박람회’를 하게되었습니다. 2023년도 한 해동안 섬기고 싶은 사역부에 sign up하여 일하게 되는데 저희교회 11개 사역부서에 90여명의 성도들이 신청 하여 봉사하기 원해 얼마나 감사한 지 모르겠습니다. 이들이 자원하여 신청한 부서에서 기쁘고 행복하게 교회를 잘 섬길 수 있 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올 여름( 1월-3월)까지 여러가지 사역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 저희교회는 40일 특별기도회를 시작하였습니다. 1월 9일부터 저녁8시 매일밤 모여 기도회가 시작되었는데 첫날 부터 주일학교 어린이들 중고등부, 어른성도들이 교회를 가득 채 우며 기도의 열기가 더하고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너너희희속속에에착착한한일일을을시시작작하하신신이이가가그그리리스스도도예예수수의의날날까까지지이이루루실실줄줄을을우우리리가가확확신신하하노노라라((빌빌11:: 66)) 기 도 제 목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잠시 휴전했던 격렬한 시위가 1월 4일 부터 다시 시작되어 사망자가 40명이 넘게 나오며 수그러들 줄 모르고 있습니다. 시위대 뿐아니라 경찰, 의사들도 시위 진압중 사망하고 있어 점점 폭력의 영으로 정복당하고 있는 이 나라에 하루속히 정치가 안정되고 경제가 회복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월 21-26일 중남미 목회자 가정교회 세미나를 주최하게 되는데 신실한 목회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강의를 맡은 저와 알프레도 목사의 성령충만을 위해 , 숙소를 제공하며 식사준비등 여러가지로 섬기게 될 성도들이 기쁨으로 할 수 있도록. 세미나 후, 3월 첯 주에 바로 꾸스꼬 지역의 시꽈니( siquani)에 있는 교회를 돕기 위해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이미 32명 이 헌신하여 항공티겠까지 구입한 상태인데 이 지역에 시위가 격렬하여 수그러들지 않아 걱정입니다. 하루속히 안정되어 계획한 선교를 통해 더욱 도움이 필요한 시꽈니의 교회를 잘 도울 수 있도록 1월과 2월 세 군데에서 여름성경학교를 하게 되는데 어린이들에게 말씀을 잘 전할 수 있도록 . 주제를 정하고 말씀과 연극 찬양등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는 교사들 전도사들 에게 지혜주시도록Villa Maria Triunfo 지역과 Nuevo canete 지 역엔 여름성경학교를 기점으로 매 주일 교사들이 파송되어 매 주일 어린이 사역을 시작할 예정인데 헌신한 교사들에게 주 님이 함께 하심으로 꾸준한 헌신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