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도네시아 선교 50주년 기념 대회
6월18부터~19일까지 자카르타 한인연합교회에서 인도네시아 선교50주년기념대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50년동안 세계 최대의 무슬림들이 있는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인 선교사들은 그리스도 예수의 푸른 계절을 꿈꾸며 섬과 산속, 도시와 촌락을 구분하지 않고 예수의 복음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서 섬김의 종으로 그 삶을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30년 이상 인도네시아 선교를 위해 헌신하신 선배 선교사님들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근속기념패를 드렸습니다.
2.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멈추었던, 전체 한인 선교사들의 축제인 한선협 수련회가 3년만에 열렸습니다.
3년만에 개최된 인니 한인 선교사 전체 수련회
주강사로 섬겨주신 아름다운교회 김 종포 원로 목사님
아름다운교회(이영은 담임 목사) 원로 목사이신 김 종포 목사님께서 주 강사로 섬겨주셨습니다.
시간마다 이어지는 귀한 은혜의 말씀에 큰 도전을 받았고, 또 낮 집회에 특강 강사로 오신 귀한 강사님들의 강의로 여러가지 사역과 선교사들의 삶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3. 저희 메단 안티오키아 교회의 모든 사역들이 코로나19 이전 처럼 회복되었습니다.
1) 모든 예배들이 5월부터 정상화 되었고, 침례식과 헌아식, 그리고 목장별 찬양 경연대회가 6월에 있었습니다.
2) 지난4월 24일은 메단 아름다운 안티오키아 교회가 지교회 형태에서 자립하여 독립된 교회로 북수마트라 주 지방회에 등록되는 감사와 기쁨이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지방회 임원목사님들과 많은 현지교회목사님들, 한인 선교사님들이 함께 참석하여 축하 예배를 드렸습니다.
3) 6월14일에는 6명의 믿음을 고백한 성도들에게 침례를 주었습니다. 2년만에 행해지는 침례식에 많은 성도들이 즐거워하며 마음을 다해 축복했습니다. 특별히 새로 만든 침례탕에서 첫 침례를 베풀 수 있어서 더 큰 기쁨이 있었습니다.
4) 6월 11일(토요일)에는 전 교인이 참석한 목장별 찬양경연대회가 있었습니다. 찬양과 전통춤 등 다양한 모습으로 정말 흥겹게 주님을 찬양한 모든 성도님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5) 지난 6월7일과 27일에는 저희 교회에서 오랫동안 박 선교사와 동역했던 3명의 전도사 후보(Pak Saronisa, Pak Catur, Pak Richard)와 2명의 목사 안수 후보(Pak Maruhum, Pak Rasmalem)에 대한 시취가 안티오키아교회에서 있었습니다. 5명의 지방회 시취위원과 담임 목사인 박 철수 선교사, 그리고 홍준선 목사님이 참여한 시취에서 후보자 5명 모두가 합격하였고, 오는 7월 18일(월)요일에 안티오키아 교회에서 안수식이 있습니다.
4. 기도제목 :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인도네시아 선교50주년 기념대회와 2022 한인선교사 수련회가 성도님들의 기도 속에서 잘 마쳐졌습니다. 기도해 주신 교회와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 오는 7월 18일에 있을 전도사 및 목사 안수식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안수받는 주의 종들이 항상 신실하게 주 앞에 서고, 예수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이제 막 코로나 펜데믹에서 벗어난 성도들이 성령님의 도우심과 기름부으심을 통해 기쁨과 감사의 삶을 살아가고, 은혜 안에서 살아가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4) 8월부터 다시 시작되는 목장 모임과 예배, 삶 공부 등에 성령님의 깨닫게 하심과 주님의 사랑, 영혼구원에 대한 열정이 가득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5) 박철수 최정순 선교사의 건강과 지치지 않는 열정, 그리고 더욱 신실한 모습으로 주 앞에 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6) 올 해, 더 많은 목자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늘 강건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푸른계절을 꿈꾸며
인도네시아 메단에서 박철수 최정순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