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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인들을 통한 아프리카 선교(2020.5-2020.11월 서신)

                      100만 어린이 영혼구령 사역

“교회, 가정, 일터를 변화시키는 평신도를 제자 삼아 목회자로 세우는 가정 교회와 선교”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 (엡 3장5~6절 말씀)

<앙골라 국가 사역>

 

<소아르스 목사집에 강도가 들어 왔습니다>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워져 날강도들이 많이 설치고 있습니다.

앙골라 13개 교회와 2개 학교의 총책임자 소아르스목사 집에 무더기 강도들이 새벽에 들어와 위협과 함께 집 안의 물건들을 훔쳐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어린 3자녀들과 사모에게 큰 어려움을 주었지만 크신 하나님의 은혜로 신체를 구타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급히 치안이 좀 더 나은 다른 곳으로 집을 옮기도록 재정을 지원했습니다.

감사하게 좀 더 안전한 곳으로 이사를 해 어린 자녀들과 사모가 안정을 찾아 가고 있습니다. 강도가 들어온 곳은 앙골라 방문시  3번이나 저가 숙식을 했던 집이었습니다.

 

<대면 예배 시작 >

그동안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다가 10월부터 주 4일을 모일 수 있도록 정부가 허락해 주어 목요일부터 주일까지 예배 모임을 진행 중입니다.

비대면 기간 교회 사역은 앙골라의 인터넷 사용료가 너무 비싸 성도들이 인터넷으로 소통하기가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연말이 다가오고 있어 다니엘 21일 기도회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2개의 학교 사역>

2개의 초등학교는 1-5학년까지는 아직 수업이 시작되지 않았고 6학년만 수업을 하루 2시간으로 그리고 격일제로 학생을 나누어 수업하고 있으며 1개의 저희 중고등학교도 7학년부터 12 학년이 6학년과 비슷한 상황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1 대면으로 말씀 전수 제자 훈련 진행 >

코로나 상황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교회 사역에 많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중심 교회부터 1:1로 목자들이 예비 목자들에게 대면으로 말씀을 전수하는 사역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중심 교회는 모든 리더십이 사역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교회로 이 1:1 사역을 전개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목장은 아직 어려움이 많아 진행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척된 까꾸아꾸 교회의 성장과 어려운 성도 돕기>

개척한 까꾸아꾸 교회는 성도 30명에서 코로나 가운데서도 50명으로 성장하는 은혜가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식료품을 나누는 사역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잠비크 국가 사역>

 

<결혼식 소식과 새생명 소식>

코로나 상황 가운데서도 본부 교회에서 두 가정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또 3가정의 결혼식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12월 초에는 엘리우 사역자의 결혼식이 있게 됩니다. 신학생 공동체에 생활하며 뗑가 지역 교회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쪽 이슬람 지역의 하빨르 교회를 이끌고 있는 아폰수 사역자의 약혼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2 도시에서 사역하고 있는 앙골라 제자 아다웅 선교사 가정에 두 번째 딸이 태어났고 같은 교회 소우자 사역자 가정에도 새생명이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본부 교회의 아메리꾸 전도사의 엘레나 사모는 임신 중이며 무까띠니 교회를 이끄는 알바지누 전도사의 시네이다 사모도 임신 중입니다.

주님께서 청년들을 성장시키시어 가정을 맺게 하시고 또 축복된 자녀들의 탄생으로 가정 교회 사역의 전수를 놀랍게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셀쑤 목부의 소천과 마르따 자매의 소천>

안타까운 소식은 오랫동안 교회에서 기도해 오던 셀쑤 목부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위암이 간과 여러 장기로 전이되어 치료를 받아왔는데 소천 전날 병원에서 금요 철야를 함께하며 어린 두 딸에게 그리고 아즈쎈시아 목자에게 부족한 부분에 대해 용서를 부탁하고 딸들을 위해 음성을 담은 USB를 각자 전해 주며 또 목자에게 "그동안 너무 수고 많았다. 이젠 쉬세요"라고 마지막 말을 남기도 떠났습니다.

목자집을 위로차 방문하여 마지막 주님의 크신 은혜로 함께한 시간을 듣게 되었습니다.

어린이 목자이기도 한 작은 딸 데이지가 얼마나 대견하게 장례식에서도 아빠를 보내며 믿음의 글을 읽었던 일들이며 귀한 목자 가정이 주님의 은혜로 큰 어려움의 시간을 이겨내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폐결핵으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어 오던 마르따 자매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대면 예배 시작 >

10월부터 각 예배 중 150명 이하의 숫자로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방역 조건을 갖추어 정부의 조사를 통과 해야 하는데 손세정  시설과 화장실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은 여러 지교회는 1:1 말씀 전수 시스템으로 코로나 상황을 돌파해 나가고 있습니다.

본부 교회와 여러 지교회는 3부로 예배를 나뉘어 드리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주일학교와 중등부 등 새 세대 사역은 미약하지만 문서와 인터넷 사역으로,  주일학교와 중등부는 각 20명 리더십만 말씀 훈련을 대면으로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월 2째 주부터 저가 코로나 상황 속에서의 새 세대 사역을 일으키기 위해 중등부 대상으로 사역을 시작 했습니다. 주님께서 이 새 세대를 통해 믿음의 한 세대가 일어나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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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 본부 교회 1~3부 예배 모습

사진3. 마뛰자니 지교회 모습

사진4. 마호메오 소도시 지교회 모습

사진5. 제 2도시 베이라 1부 예배 모습

 

<11월 2주간 기도회와 아프리카 선교 도전>

이번 기도회에는 특별히 에베소서 강해를 통해 교회론을 배우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같은 포어권 기니비사우와 모잠비크와 가장 가까운 섬나라 코모로 이슬람 공화국과 소말리아 난민 5만 명이 있는 우간다에 선교사들을 파송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교회의 리더십들과 성도들에게 에베소서 교회론으로 도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기니비사우는 앙골라 나딸리누 전도사 가정 그리고 우간다는 모잠비크 안젤루전도사 가정 그리고 코모로 선교에 모잠비크 네뚜 전도사 가정이 선정되어 준비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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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9. 본부 교회 2주간 기도 모임 모습.   

 

<목장 사역과 1:1 대면 말씀 전수 훈련>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목장 모임을 자발적으로 방역 원칙을 지키며 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는 목장과 목자가 주중에 목원들을 방문하며 믿음 생활을 세워나가는 사역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이제 대면 예배가 허락됨으로 인해 모든 목장이 대면으로 운영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본부 교회는 정부가 예배를 5부까지 볼 수 있도록 허가해 주고 있기에 4부 5부를 가정에서 모이기 어려운 목장 중심으로 교회에서 진행 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 코로나 상황 가운데 예비목자들을 강하게 세우는 말씀 사역은 1;1로 대면해서 생명의 삶을 가르치고 또 말씀을 받은 제자가 다른 제자에게 전수하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교회를 포함해서 130여명이 이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본부 부설 중학교 사역>

11월 2째 주부터 7학년만 한 반의 학생수를 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재개하는 것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5월부터 11월 초까지 6개월이 넘도록 학교 사역을 하지 못했는데

정부가 요구하는 방역 시스템을 따르며 7학년을 시작으로 먼저 8학년과 9학년을 추가로 수업을 재개 할 계획입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로 학교 사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어려운 가정들에게 2차례 식료품을 나눔과 마스크 분배 계획>

교단 선교 본부에서 2차례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성도들과 이웃 주민들에게 식료품을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보내어

코로나로 인해 생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들과 일부 이웃들에게 두 차례 식품을 나누는 사역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갈수록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모잠비크 상황으로 인해 마스크 분배 사역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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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0~13. 식료품 배분 모습

 

<마무리 인사>

현지인을 통한 아프리카 선교를 감당하는 선교적 교회를 꿈꾸며 앙골라 교회와 모잠비크 교회를 팀으로 함께 세워 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 가운데서도 신앙이 위축 되지 않고 리더십들이 선교를 향하여 앞으로 전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해외 선교와 함께 앙골라와 모잠비크 선교 현장에도 성도들을 통하여 가정 교회의 목양 사역과 지교회 개척 그리고 지역 사회의 전도와 섬김을 위해 학교 사역도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의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항상 변함 없으신 사랑과 믿음의 역사로 오직 주님의 교회 역사가 땅 끝까지 펼쳐져 마지막 주님 오심을 예비하시는 모든 동역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모든 삶의 영역에 복을 풍성히 베풀어 주시길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정명섭 이미영 선교사 드림 

 

<앙골라 기도 제목>

1.소아르스 목사 가정이 트라우마 없이 잘 회복할 수 있도록

2.코로나에 감염됨 없이 13개 교회가 코로나 가운데서 가정 교회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3. 2곳의 학교 사역이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많은 학생들이 잘 정착하여 

  운영이 잘 감당 될 수 있도록 중보 기도해 주십시오

 

<모잠비크 기도 제목> 

1.코로나에 감염됨 없이 저희 부부와 39개 교회가 가정 교회 3축 사역(예배, 삶공부, 목장)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2. 1:1로 목자가 예비 목자에게 또 신실한 목원에게 말씀을 전수하는 사역 시스템이

힘있게 계속 확산 될 수 있도록

3. 두 곳의 학교 사역이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속히 학교가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중보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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