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최근에, 저희랑 함께 동역하는 인도네시아 침례교 총회 (GGBI) 소속의 여러 목회자들과 신학교 교수들이 박옥수 계열의 구원파에 초청을 받아서 한국에서 하는 집회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또한 자카르타와 스마랑의 침례신학교에서 구원파 집회를 하려고 했는데, 저희들이 이단이라고 강하게 주장한 관계로 집회가 하루 이틀 앞두고, 극적으로 무산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침례교 신학교가 이단 집회를 허용했다는 비웃음을 받을 뿐만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은 저희 선교사들에게도 비판의 화살이 쏟아질뻔 한 아찔한 사건입니다.
구원파는 이미 오래전에 자카르타와 반둥 등지에 선교사를 파송하였고, 자카르타 꺼바요란 침례교회 주일예배에도 출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가 재빠르게 행동하지 않았다면, 저희 침례교단 교회들 상당수가 구원파로 넘어갈 뻔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저희는 인도네시아 침례교 총회 지도부와 함께, 구원파와 싸우고 계시는 정동섭 목사님을 모시고 자카르타 (9월 24일), 스마랑(9월 25일), 살라띠가 (9월 26일)에서 이단 대책 세미나를 하고자 합니다.
이번 이단 대책 세미나를 통하여 구원파 뿐만아니라, 신천지 등.. 한국 이단의 공격을 대비코자 합니다. 인도네시아 교회들이 성경에 기초한 신앙을 교인들에게 잘 가르치고, 이단의 집요한 공작에 넘어가지 않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