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평안하신지요.

너무 더워서 모두들 힘들어하실 것같습니다.

저희가 사는 곳도 연일 36도를 넘어 1994년 이래 최고의 무더위를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1994년은 제가 군에서 전역한 해라서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만, 한국도 엄청 더웠습니다.

당시는 집에 에어콘이 없어서 더위에 지쳐 아무것도 할 수 없을만틈 더위에 무기력했던 기억입니다.

 

이번 더위가 있기 전에는, 장마전선과 태풍으로 인해

기록적인 강수량으로 인해 일본의 거의 대부분의 지역이

큰 수해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강둑이 무너져 범람하고

주택과 논이 침수되고 산사태로 주택과 사람이 매몰되는 등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잇달았습니다.

 

이제는 무더위에 복구작업 조차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번 주말(7월말)을 기해 또 다른 태풍이 오고 있어서 어려움이 더욱 가중 될듯합니다.

 

함께 기도로 힘이 되어주십시오. 기도는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이번 편지에는 한국의 c교회의 방문소식과

와지로교회의 중고등부 이야기 등을 실었습니다.

기도로 힘이 되어 주십시오.

 

더운 여름이지만 건강하게 지내시고,

여러분들의 귀한 기도와 선교헌금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에게 주어진 사역과 삶의 열매로 응답하는 저희들이 되겠습니다.

 

거듭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윤정현 이경미 희주 시은 드림.

 

복음의 불모지에 복음의 씨앗을 뿌려주십시오...

윤정현 이경미(희주,시은)선교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myLG폰>070-7566-0583현지HP>080-3994-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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