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고국의 아픈 소식을 매일 들으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선교지를 위해서 기도하고 믿음의 동역자를 그려보며 문안드립니다.

남아공은 이제 여름을 지나고 있습니다.

건기를 벗어나 우기를 맞았지만 풍성한 비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프레토리아에서 뽈로꽈니로 이사를 하기 위해서 분주하게 준비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토요일이면 이사를 마무리하게 될 것 같고, 본격적인 2017년도 사역을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프레토리아 대학 진학으로 떨어져 살아야할 딸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아바신학교와 교회 개척, 건축, 섬김의 사역을 위해, 그리고 결연맺은 아이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올해는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려는 도전이 열매 맺기를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관심과 사랑에 감사 드리며...

 

남아공에서

양승록, 이정미선교사와 딸 선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