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현종 김경화입니다.
저희는 가족은 6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한국에서 안식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나의 제 2의 고향 카작으로 돌아갑니다. 한국의 무더위를 맛보며 갑니다. ^^
연락이 되지 않아 만나 뵙지 못하고 떠나 죄송합니다. 늘 기도에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에서 안식월
저는 한국 안식월동안 잠시 미국을 다녀왔습니다. 세계한인 선교사 대회에 주제 발제가 있어서 참여 하였는데 정말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한 대회였습니다. 여러 선교사님들을 만나 그분들의 사역과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인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함께 주님의 명령을 따라 순종하여 헌신하시는 분들과 만남은 미국 대회에서 얻은 큰 수확이었습니다.
대회가 끝나고 LA아름다운 침례교회가 섬겨 주셔서 여행을 하는 축복도 누렸습니다. 그 여행을 함께한 인도의 김영자 선교사님을 통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선교사 생활 38년의 드라마를 여행 중에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
한국에서 안식월 동안 가족여행을 계획하였으나 계획만 하고 기회가 없어 그냥 돌아갑니다. 건강검진, 치과 치료, 아이들 근력 운동등 필요한 것들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안식월 때 마다 주님의 준비한 사람들을 만나게 하심을 경험합니다. 그들의 섬김과 기도를 통해서 좋은 안식을 하고 돌아 갑니다.
카작으로 돌아갑니다.
카작에서 스케줄이 날 기다리고 있습니다. 8월 8일부터 선생님들 여름 정기 모임이 있습니다. 1년에 두 번 모이는 모임이 기대가 됩니다. 올해는 유난히 많은 선생들이 안식월을 떠나 있어서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8월14일은 기차타고 침켄트로 출발합니다. 해마다 열리는 비즈니스 세미나 참석하게 됩니다. 낮에서 전문 비즈니스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주우진교수님과 한국에서 오신 CEO들이 비즈니스를 세미나를 인도하고 저는 저녁 집회에 말씀을 나눕니다. 이 모임은 우즈벡스탄의 비즈니스 지체들을 위한 세미나입니다. 임마누엘교회가 장소를 제공하고 섬김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8월 말에 학생들이 입실하고 9월 학기가 시작됩니다. 그리운 학생들을 만나는 시간이 곧 다가 옵니다. 각지에서 본인의 교회를 섬기다 돌아와서 작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것이 어렵겠지만 이 또한 훈련이니 잘 적응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대합니다.
늘 주님 안에서 100프로 순종하길 원합니다. 그러나 늘 아쉬움 속에서 결단에 결단을 하며 카작에 돌아갑니다. 맡겨주신 소명 이 귀한 사역을 두렵고 떨림으로 잘 감당하고 부족한 종을 사용하셔서 중앙아시아 사역자들이 잘 세워지고 강한 용사가 되길 기도합니다.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강한 용사로 세워가는 신학교가 되길 소원합니다.
늘 기도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기도 제목
1. 9월부 터부터 시작되는 3학기 수업이 잘 진행되고 신학생들이 잘 재 적응 할 수 있도록(공동체 생활)
2. 새롭게 시작하는 석사과정(통신과정)이 잘 준비되어 올해 시작될 수 있도록
3. 침켄트 임마누엘교회 목장 모임이 풍성하고 VIP들이 계속 연결되고 연합 예배에 참석하도록
4. 침켄트 임마누엘교회에 10월에 있을 평신도 세미나를 통해서 섬김과 사랑 그리고 은혜를 받고 세미나가 잘 진행되도록
5. 김현종 김경화 선교사가 주님과 더 깊이 만나도록
6.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아이들이 배운 운동을 열심히 하도록)
선교사님 소식 감사드립니다.
함께 동역하며 기도할수 있어 은혜입니다.
늘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