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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선교나눔터

조회 수 715 추천 수 1 댓글 2

짧은 2월이지만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달 이었습니다.

평안하신지요?

 

감사제목:

*2차 로고스호프 팀 방문 & 사역: 지난 1 9-28일간 방문하였던 로고스 호프 팀들이 무사히 이곳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돌아갔습니다.

여러 교회들 모임에서 선교에 대한 도전과 특히 젊은이들과 만남을 통하여 배 사역에 대한 나눔으로 선교에 헌신하는 젊은이들이 나오게 되었습니다.또한 이곳에서 하고 있는 사역에 참여하고, 체험함으로 로고스호프 팀들도 배 사역 이후에 장래 사역지에 대한 도움을 얻게 되었습니다.

안전하게 사역하고, 의미 있는 열매들이 생김에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4차 카작 목화자 & 사모들을 위한 쉼과 회복 캠프: 223-25일까지 23일간 현지 목회자들과 사모들을 위한 모임이 도전과 격려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12명의 인원이 함께 모여 23일간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와 도전을 받는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기도 제목:

현지 목회자들 위한 연장 교육: 이번 쉼과 회복 캠프는 시골에서 참석한 목회자들이 있었습니다.

도시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의 상황도 녹록하지 않지만 시골에서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들의 형편은 더욱 어렵습니다.

택시 운전수로 일하면서 가정에서 모임을 인도하는 앝두벡 목사, 정부에 등록 할 수 없는 형편으로 인하여 모임에 대한 감시와 안전에 대한 불안으로 간신히 모임을 유지하는 아야즈벡 목사,대부분 신학을 2-3년 공부한 이후에 바로 사역을 시작하고 수년 동안 재교육의 기회를 가지지 못하여 영적 침체와 빈곤으로 힘들어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이번 모임이 이분들에게는 간절한 마음으로 임하였고 말씀으로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신학교을 졸업하고 재교육의 기회가 없는 카작 현지 목회자들을 위하여 5년전 하나님께서 쉼과 회복 캠프를 시작 하도록 마음을 주셨습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르게 가르치며 사역 될 때 카작의 부흥을 기대하며 소망 할 수 있기에 부족하지만 섬겨 왔습니다.

이번 모임에 초청된 다른 단체 사역자와 만남을 통하여 현지 목회자들의 재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생겼습니다.

목회자들도 필요하고 좋은 기회라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화 되진 않았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아름다운 동역을 통하여 현지 목회자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연장 교육 과정을 위한 모임이 구체화 되며 말씀에 갈급한 현지 목회자들이 재교육 과정에 헌신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젊은이들을 위한 사역: 지난 2월은 아내가 말씀 묵상에 대한 강의를 하였습니다. 말씀 묵상을 통한 하나님과 어떻게 교제하는가에 대한 이론과 실습 과정을 가르쳤습니다. 대부분 잘 받아들였지만 올해 처음 모임에 참석한 형제들은 힘들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그 동안 토요 모임 이후에 남아 숙식하며 함께 말씀 묵상을 하였던 자매들은 잘 나누고, 성숙한 모습을 보게 되어 기뻤습니다.

젊은이들이 매일 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과 개인적인 만남이 깊어지며 친밀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할머니들을 위한 사역: 변함없이 열심으로 할머니들은 모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말씀을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나이는 어리지만 말씀을 근거하여 삶의 문제에 대하여 조언과 격려로 섬기고 있습니다.

할머님들이 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중보 기도하며 말씀 묵상을 통하여 삶이 변화되며 기존 잘못된 가치관들이 바뀌어 지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여러 모임들을 위하여: 32일 사역자 기도 모임, 16일 가정 교회 사역자 모임, 21일 현지 사역자 가정 교회 모임을 하게 됩니다.

모임들을 통하여 함께 기도와 교제 함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름다운 동역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아버님과 어머님을 위하여: 지난 27일 아버님께서 위독하시다는 소식을 듣고 2주동안 한국 방문을 하였습니다.

지난 7년간 병원에 계셨는데 12월말부터 상태가 나빠지기 시작하여 중환자실을 오가시며 간신히 견디시고 계십니다.

작년 안식 월에 아버님을 뵐 때는 그나마 몸에 살이 있었던 상태였는데 지금은 뼈만 앙상하게 남은 상태입니다.

상태가 위중하여 6인실 병실에서 1인실 병실로 옮겨 매일매일 위험한 순간을 넘기는 아버님을 간호하며 2주동안의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담당 의사도 언제 소천 하실지 모르지만 지금 겨우 견디고 계신다고 말하십니다.

어머님과 가족들과 상의하여 심페 소생술 포기, 장례에 대한 전반적인 일,

홀로 계실 어머님의 신변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결정하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아버님의 마지막 삶이 잘 정리되며 위험한 순간들과

오랜 병간호로 인하여 피곤하신 어머님께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간호하며 아버님과

남은 추억들을 간직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 부탁 드립니다.

 

*유민을 위하여: 사춘기 과정에 있는 유민이가 학교 생활에 대하여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남자 학생들이 여학생들을 괴롭혀도 선생님이 불공평하게(?) 남학생에 대하여 관대하다며 힘들어 합니다.

같은 또래의 한국 학생들과는 다른 학교에 다니기에 유일한 한국인인 동생 유진이와 열심히 싸우면서도 둘이 친구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유민이가 중요하고 민감한 시기를 잘 극복하고 성장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저희 사역과 가정을 위한 동역자의 기도와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카작에서 김 창익 & 은령 드림

 

  • profile
    양명란 2015.03.09 17:43
    가정이 평안해야 사역에 집중할 수 있는데 부모님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가정과 사역에 주님의 위로하심과 형통의 길이 열리길 기도하겠습니다.
    같은 싱글사역이라 더 친근감이 있답니다. 힘내세요~주님이 계시잖아요~~~
  • profile
    조미경 2015.03.13 18:37
    선교사님 연락 감사드립니다. 늘 수고와 헌신에 은혜를 받습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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