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지난 몇년간 가정교회 사역 확산을 위하여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를 3년에 걸쳐 했지만,,
아직도 가정교회를 속 시원하게 잘 하는 교회들이 별로 없습니다.
지난 일년동안 조사해본 결과에 의하면,
세미나 기간동안 배웠던 생명의 삶을 제대로 잘 가르치는 목회자 (교회)들이 없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저희는 사역원 최 원장님의 허락하에,
다음주 월요일 (11월 19일)부터 토요일 (11월 24일) 까지
현지인 목회자들 십여명을 대상으로
살라띠가 인근의 기독교 수양관에서 가서,,
가정교회 특강 및 생명의 삶 수양회를 인도하고자 합니다.
목회자 세미나에서 하는 것 처럼 핵심 요점을 다루어 주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서 교인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과 시간을 들여서,,
차근차근, 구체적으로 삶공부의 내용을 가르치고자 합니다.
이번에 참석하시는 분들중에는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과
하지 않은 분들이 거의 반반입니다.
가정교회 세미나에 참석했던 분들은, 새로운 각오로 참석하고자 하며,,
비록 세미나에는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가정교회 1일 특강을 저에게서 들었고,
가정교회에 대한 큰 비전을 가진 분들이 인도네시아 여러곳에서 오십니다.
이들이 비싼 교통비와 참가비를 내고서 오는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
자카르타, 스마랑, 수라바야, 꺼디리, 반둥 등지에서 오시는 이분들께서
이번에는 가정교회를 잘 하기 위하여,, 세축과 네기둥에 대하여 분명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생명의 삶 공부를 기초부터 잘 배워서,,
앞으로 그들의 교회에서 목자와 일꾼들을 잘 세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사역을 위하여, 참석자들의 안전 여행과 수양회 준비를 위하여 필요한 내용에 대하여, 특별히 모든 과정을 1주일동안 같이 해야하는 저의 건강과 체력, 영력을 위하여 함께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과 같이 이곳 소식을 드립니다.
2012년 11월 12일
하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