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동역자님께
할렐루야, 벌써 상반기를 결산하는 시점에 이르러 문안드립니다. 평안하신지요?
이곳 분위기는 아직도 긴장이 되어 있지만, 눈동자처럼 지키시고 날마다 담대함을 더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들은 잘 지내며 맡겨주신 일을 계속해서 해가고 있습니다.
5월 노동절 휴가 때는 전체 사역자 야외 캠프가 있었고, 26일에는 교회 전체 체육대회 행사가 있었습니다.
긴장된 상황 속에서도 시골 사역자들을 위한 학습반이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특별히 새로 마련한 교회당에서 공부도 하고 쉴 수 있어서,
모두들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6월 2일에는 여름 단기선교를 위한 바자회가 3시간동안 교회 안에서 열려, 인민폐 8,900원이 나왔습니다.
6월 둘째 주와 셋째 주에 상반기를 결산하는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시골에 있는 저희 밀알교회와 도시 밀알교회를 합하여 모두 81명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셔서 현재 저희 도시 밀알교회에는 임신 중인 자매가 8명이 있습니다. 또한 결혼을 하기 위해 준비하며, 이번 결혼 예비 교실에 참여한
형제자매가 5쌍입니다. 8월 22일 결혼하는 형제자매를 시작으로 교회 안에 계속 결혼식이 진행 될 것입니다.
아내가 진행하는 내적치유 5주 강의, 20기를 은혜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도시 가정교회 성도들이 소문을 듣고 계속 참여하고 있고, 삼자교회 형제들까지 신앙 상담을 하려고 강선교사를 찾아오고 있습니다.
7월에 약 2주간 단기선교를 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내 이슬람지역으로 10명 정도가 갑니다. 상당히 긴장된 곳이기는 하지만, 복음을 들고 믿음으로 도전합니다. 예비된 영혼들을 만나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며, 성령께서 안전으로 지켜주시길 기도해 주십시오.
♡ 기도해 주세요
☞ 학생들이 방학을 하면서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그곳에서도 믿음으로 승리하도록...
☞ 7월에 계획된 수련회, 단기선교 팀이 은혜가운데 잘 진행되도록...
☞ 무더위에도 형제자매들이 나태해지지 않고 다음 학기 사역을 잘 준비하도록...
☞ 저희들의 신변 안전을 지켜주시도록...
주후 2012. 6. 꿈이 있는 멋진 곳에서 이귀민과 가족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