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일이면 삼일아파트상가 4층의 33평에서 첫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교회가 15년에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교회와 함께 삶을 같이 해온 모든 교우들에게 지면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이런 우리 교회에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선물이 있는데 그것은 가정교회평신도세미나를 주최하게 하신 것입니다.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저희 교회의 가능성을 보시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주신 것입니다. 하지만 평신도 세미나는 그냥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교우들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기도의 헌신과 더불어 사역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기도하는 일에도 사역에 참여하는 일에도 모든 교우들이 적극성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필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물질의 헌신입니다. 평세를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로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교회의 시설을 보수하는 것이나 필요한 것들을 구입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여기에 적지 않은 물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다음주일에 드려지는 교회설립비전헌금은 이 일에 대 부분 사용하고자 합니다. 바램은 모든 교우가정이 다 참여하는 것입니다. 감동이 되시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형편에 따라 많이 할 수도 있고, 적게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최소한 한 가정 당 10만원 정도는 해주시기 를 바라고, 할 수 있는 가정은 더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물질의 헌신이 되어질 때 평세에 대한 교우들의 마음은 더 하나가 될 것입니다.
특별히 다음 주일 교회설립15주년에는 휴스턴서울교회 오춘도 목자님을 초청하여 집회를 합니다. 오춘도목자님은 미국의 유명한 병원의 여자 의사로서 예수님을 믿기 전에 소주 일곱병을 마셔도 취하지 않았고, 교회를 너무너무 싫어하여 교회 앞을 지나가는 것조차 싫어했는데 8년 전 휴스턴서울교회 한 목장을 통하여 처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그 인생이 완전히 바뀌어 온 가족들을 다 구원하였고, 예수님을 믿은 지 3년 만에 목자가 되고, 지금까지 3번의 분가를 하고, 초원지기로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워낙 바빠서 초청하기 어려운 분인데 저의 간청으로 목자컨퍼런스 강사로 오신 길에 저희 교회에 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우들은 이 집회에 단 한번도 빠지지 않기를 원하고, 특별히 목장에만 나오는 vip나 믿지 않는 남편이나 가족들을 초청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는 기회로 삼기를 바랍니다. 일주일동안 기도하시고,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초청하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을 위하여 담임목사인 저는 믿지 않는 남편들을 초청하기 위하여 정성으로 만든 초청장을 한분 한 분의 이름을 새겨서 보내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저의 초청장이 필요한 분이 있으면 이름과 주소를 알려주시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춘도 목자님의 집회 가운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고, 믿지 않은 남편이나 vip들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목적에 맞는 일에 쓰임받고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집회에도 큰 은혜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영혼들이 많아지길 기도합니다. 제자교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