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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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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ID:pastor,IP:58.150.21.2) 2012-04-08 00:11:53 71

   우리 교회가 가정교회로 완전히 전환 한 후 3년 4개월이 되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다른 것 생각하지 않고 우리 교회를 통하여 신약교회를 이 시대에 회복해 보고자 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 교회에는 이전에 없던 변화들이 일어났습니다. 몇 가지를 이야기하면 이렇습니다.

 

   첫째는 목장을 통한 실제적인 영혼구원의 열매입니다. 이전 우리 교회의 전도는 몇 사람만의 전도였습니다. 전도는 많은 성도들과 상관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가정교회 전환 후 3년이 지나오면서 전도는 모든 목장 구성원들의 사명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지난 3년 동안 목장을 통하여 교회에 등록하여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이 35명, 이중에서 세례를 받은 사람이 23명입니다. 이로 인해 목장 수도 늘어나 10개의 목장이 지금은 17개가 되었고, 목장마다 지속적인 vip 전도가 되고 있어 교회는 나오지 않지만 목장에만 나오는 vip가 대 부분 목장마다 있습니다. 목장 출석 인원은 언제나 주일출석 인원보다 많이 모이고 있습니다. 

 

   둘째, 목자 목녀들이 평신도 목회자로서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목장과 목원에 대한 사랑과 섬김은 정말 감동적입니다. 최영기 목사님의 말씀은 모든 목장이 다 잘하는 것은 아니기에 30% 잘하고, 30% 유지하고, 30% 헤매면 잘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담임목사로서 조금 후하게 판단하면 우리 교회 목장은 60%가 잘하고, 30%가 유지하고, 20% 헤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셋째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이 행복한 교회가 되어졌습니다. 행복하다는 말을 교우들이 서슴없이 하고 있고, vip들은 자신이 처음 신앙 생활하는 교회가 가정교회인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교우들의 헌신도 많아져서 52주 주일점심비용을 교우가정들이 돌아가며 섬기고 있고, 가정교회 지역모임에 자원하여 식사비를 섬기고 있고, 교회 달력을 매년 교우들이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결과 우리 교회는 가정교회를 잘하는 교회로 알려졌을 뿐 아니라 충남과 충북 그리고 대전을 포함한 중부권에서 처음으로 올 10월에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를 주최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 교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첫째는 우리 자신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잘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보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둘째는 사명을 다시 붙잡는 것입니다. 목자목녀로 살아가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영혼구원하는 일은 지칠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그렇지만 사명이 확실하면 힘들어도 이 길을 기쁨으로 갈 수 있습니다. 셋째는 우리가 더욱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가 되지 못하면 사단이 틈탈 수밖에 없습니다.

 

   서울열린문교회과 담임목사이신 이재철목사님은 한국에서 가정교회를 잘하는 대표적 교회이며, 목회자이십니다. 수많은 목회자들과 교회들이 이재철 목사님과 서울열린문 교회를 통하여 건강한 교회로 세워져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이번 집회에 이재철목사님이 오시는 것은 우리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자목녀님들과 온 성도들은 기대를 가지고 이 집회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양명란 : 집회 첫 날부터 은혜가 저의 온 영과육을 휘감는 느낌! 제가 좀 지쳐있었나 봅니다. 우울함과 짜증이 저를 힘들게 했는데 집회로 회복될 것 같습니다. 가정+교회=가정교회(축복의 통로)
(04.08 23:38)
담임목사 : 목자목녀님들과 모든 성도들에게 은헤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04.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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