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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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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ID:pastor,IP:211.107.206.228) 2010-04-03 19:05:38 345
                담임목사인 제가 앞장서서...


  지난 주일부터 수요일까지 전주 기쁨 넘치는 교회 김영주 목사님을 모시고 가정교회 부흥회를 가졌습니다. 전주 기쁨 넘치는 교회 평신도 세미나를 다녀오신 네 분이 얼마나 은혜를 받고 왔는지 저에게 자랑을 많이 했습니다. 그 일로 김영주 목사님을 초청했고 바쁜 가운데 은쾌히 부흥회를 와 주셨습니다. 낮 집회 없이 새벽과 저녁에만 집회를 하는데 얼마나 은혜가 되는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부흥회가 지나갔습니다.

 

  기도로 준비한 부흥회라 첫날 저녁부터 성령님은 얼마나 강하게 역사하는지 회개와 치유와 회복의 역사는 부흥회가 마치는 시간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전혀 카리스마 없을 것 같은(?) 외모이신데 어디서 그런 능력이 나오는지 믿기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쓴 뿌리를 뽑고, 견고한 진을 헐고, 성령의 부어주심과 그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법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님을 향한 헌신의 결단에 이르기까지 한편의 드라마를 연출하셨습니다. 또한 집회 가운데 vip로 목장과 주일예배만 참여한 형제님이 예수영접하기를 소원한 아내의 기도가 응답되어 집회 가운데 예수님을 영접한 일은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부흥회를 마치고 난 다음 지난 3일 평소보다 3배가 넘는 교우들이 나와 너무나 뜨겁게 기도하는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참석한 대 부분의 교우들이 방언으로 기도하게 되었고, 어떤 목장은 목장 모임 가운데 목원 전부가 중보기도를 방언으로 했다고 목자님이 저에게 문자로 알려주었습니다. vip를 정하고 전도하는 일에도 모든 목장이 더 열심을 내는 것 같아서 얼마나 감사한지. 이번 부흥회는 성령님께서 우리 교회를 위하여 예비해놓으신 놀라운 은혜의 선물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일을 계기로 우리 교회는 주님이 더 자랑스러워하는 교회로 세워질 것 같은 기대가 확실히 생겼습니다.


  그러기 위하여 담임목사인 제가 앞장서서 기도하려고 합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그 동안 매일 새벽에 2시간씩 기도해 오던 것을 오전에 한 시간 늘려 3시간을 기도하려고 합니다. 또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주 수요일 온종일 금식과 더불어 삶 공부 개강하는 날, 생명의 삶 성령 체험하는 날, 경건의 삶 소각식 하는 날은 전날 저녁 6시부터 아침을 금식하려고 합니다.


  목자들과 목녀들도 자신의 영성과 목원들의 영성을 위하여 어떠하든지 새벽을 깨어 기도해야 하며, 이번 집회에 하나님 앞에 결단하고 약속한 것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이것은 이번 집회에 참석하여 헌신을 결단한 교우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약속을 하나님 앞에 지켜 하나님 앞에 자신의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세워 나가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우리의 모습이 하나님 앞에 기억되어 우리 교회가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주님의 소원을 확실하게 이루어 드리는 교회로 세워질 것입니다. 

김영숙 : 아멘!! 순종하겠습니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합니다. (04.03 23:44)
박은수 : 울 목사님께서 앞장스셨으니 저는 묵묵히 기도하면서 뒤따르렵니다.
올해 하나님께서 우리 제자교회와 각 목장에 축복하실 일들이 기대됩니다. (04.05 23:24)
이정란 : 아멘입니다~ 그 무엇보다도 우리의, 아니 나의 행복을 위해서 순종할 때 하나님의 복이 임합니다. (04.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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