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를 반대하는 버스 광고 문구
얼마 전 뉴스를 보는데 반기독교시민운동연합(반기련)이라는 단체에서 기독교를 비판하는 버스 광고를 했는데 서울버스조합에서 4일 만에 광고를 내리기로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광고의 내용은 이것입니다. “나는 자신의 창조물을 심판한다는 신을 상상할 수가 없다.” -앨버트 아인슈타인
저는 이 광고 문구를 보는 순간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들이 낸 광고를 생각해보니 복음에 대하여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대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창조물인 사람을 심판하신다는 것은 상상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얻고 진리를 알게 되기를 원하십니다.”(딤전2:4)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창조물인 사람이 심판을 받지 않을 수 있는 위대한 결단을 내리셨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사람으로 세상에 나타나셔서 사람의 모든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죄에 대한 심판을 받으셨던 것입니다. 사람이 심판 받지 않을 수 있는 길을 완전히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의 창조물인 사람들은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기만 하면 누구라도 심판을 받지 않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특권을 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단, 이 선물을 받지 않으면 부득이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이 선물을 받지 않아서 심판을 받는다면, 이것을 부당하다고 주장해야 할까요?
저는 다음과 같은 문구로 신문에 전면 광고를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나는 자신의 창조물을 심판한다는 신을 상상할 수가 없다.” 맞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결코 자신의 창조물을 심판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그런데 공의의 하나님은 자신의 창조물이라도 심판을 하지 않으실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그 심판을 대신 받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시인만 하면, 사람이 심판을 받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시인하기를 거부한다면, 그래도 심판을 하지 말아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