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참된
제자가 만들어지는 교회에는 간증이 많습니다. 간증은 교회에 활기를 부어넣습니다. 저희 교회 역시 간증이 많은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주
신유화 권찰님의 기도응답 간증도 많은 은혜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간증은 주일연합예배와 수요기도회를 통하여 계속 될 것입니다. 예배
중에 간증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몇 가지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간증은 한 마디로 하나님에 관해 자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있으면 자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간증하고자 하시는 분은 언제라도 목자를 통하여 신청하시기를
마랍니다.
다음의
내용은
삶 공부를
졸업하신 분을 위한 것이지만 도움이 되실 겁니다. 간증의
내용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은혜 받기 전의 삶, 은혜 받은 내용, 은혜 받은 후의 삶입니다. 은혜 받기 전의 삶을 얘기할 때에는 배경
설명을 너무 많이 하지 말고 간증 주제와 직접 상관이 있는 것만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추상적으로 설명하기보다 그 당시의 상태를 묘사하는 실례를
들어야 합니다. 은혜 받은 내용이나 과정을 얘기할 때에는 청중이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어떻게
하면 같은 은혜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어 올 때에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이런 내용이어야 합니다. 은혜 받은 후의 상태를 얘기할 때에는,
은혜 받기 전의 상태와 비교하여 말해야 합니다. 가장 큰 변화를 보였던 부분을 전과 비교하여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도 실례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 생동감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전에는 하나님을 무서운 분으로 생각했는데 삶 공부를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할 때 첫째는 이전에 하나님을 무서워하며
살았을 때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실례를 들어 설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무서워하게 된 이유가 있으면 간단히 설명합니다. 둘째는 삶 공부가 어떻게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만들어 주었는지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고 있는 현재 생활의 실례를
들어주십시오.
예배시
간증시간은 10-13분입니다. 처음에는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간증하고 싶은 얘기를 다 종이에 적으셔야합니다. 다음에 예행연습을 해가며 덜 중요한
것부터 점차 줄여가며 10-13분짜리 간증을 만듭니다. 간증문은 반드시 적어 단 위에 서시되, 읽지는 말고 평상시 말하듯이 말하시면 됩니다. 단
위에 섰을 때에는 잠깐 얘기했다 싶은데 실제로는 15분-20분이 훌쩍 지나가는 것을 기억하시고 꼭 시간을 재어가며 예행연습을 하여 제 시간 안에
끝내 주어야 합니다. 길어지면 교인들의 집중도가 떨어져서 감동이 덜해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