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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2022.11.13 14:06

No.1260 " 선교잔치 "

조회 수 229 추천 수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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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휴스턴서울교회에 연수를 하던 기간에 휴스턴서울교회에 2008선교잔치가 있었습니다. 교회가 후원하는 선교사님 한분을 초청해서 금요일저녁부터 토요일 저녁 그리고 주일오전예배에 말씀을 듣고 다음해 단기봉사선교자원자의 헌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예배 후에는 모든 교우들이 차와 다과를 나누면서 각 목장이 후원하는 선교지를 소개하는 내용을 둘러보면서 선교를 위해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그러한 선교잔치에 참여하는 가운데 마음에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 단기봉사선교자원자의 헌신을 받을 때는 정말로 많은 분들이 선교를 위하여 자신을 드리겠다고 헌신대 앞으로 나왔을 때 가슴이 뭉클하기까지 했습니다. 그 때 저의 마음에 가진 생각은 우리 교회에도 휴스턴서울교회가 하고 있는 선교잔치를 해보고자 하는 결심이었습니다. 휴스턴서울교회는 선교잔치를 통하여 교회가 해야 되는 것이 열방을 구원하는 일인 것을 모든 교우들에게 확실하게 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선교잔치를 통하여 다음해 단기봉사선교자원자를 미리 모집하고, 선교사역원를 통하여 모집된 사람들을 미리 준비시킴으로서 단기선교가 선교사님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단기봉사선교가 되도록 했던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가정교회로 전환 후 매년 가족이 함께 하는 단기봉사선교를 다녀왔고, 그 결과 선교에 대한 교우들의 관심과 열정은 놀라울 정도로 커졌고, 대 부분의 교우들이 단기봉사선교에 대한 열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선교잔치는 여기에 계속 불을 붙여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선교잔치를 통하여 다음해 단기봉사선교자원자를 미리 모집하게 됨으로 단기봉사선교를 좀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준비를 일찍부터 하게 될 것이고, 단기선교자원자들은 더 많은 기도로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 초청하게 된 목사님은 호주시드니성서침례교회 김진수 목사님이십니다. 김진수목사님은 호주시드니에서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를 주최할 정도로 가정교회에 진심이십니다. 우리교회 목회자 연수도 오셨고, 저를 세 번씩이나 초청하여 세미나와 부흥회를 하실 정도로 저에 대한 신뢰도 가지고 계십니다. 저에게는 특별한 목사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3년 호주단기봉사선교에 대한 계획도 김진수목사님과 이야기중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에 선교를 갈 모든 교회를 연결시키는 중심 역할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오셔서 더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하게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전하시는 간증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많은 감동과 도전도 주게 되실 것입니다.

 

선교잔치를 이렇게 하는 교회는 가정교회 안에서 거의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 교회가 휴스턴서울교회와 같은 선교잔치를 매년 하게 되는 것은 분명히 우리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귀한 일을 주관하는 선교사역원의 헌신에도 지면을 통하여 그 수고를 격려합니다. “누군가의 희생과 섬김으로 인하여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하나님이 자랑스러워하는 교회로 세워져 가고 있습니다.”

추천해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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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관택 2022.11.17 08:09
    저도 함께 2023년 단봉선에 가면 좋겠습니다. ^^ 목포 주님의교회도 속히 단봉선의 은혜가 넘치길 기도드립니다. 선교잔치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풍성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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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22.11.21 11:54
    임목사님! 목포주님의교회도 곧 그렇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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