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끊임없이 강조하신 말씀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지키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적으로 보면 너무 하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이유를 발견하고는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 이유는 그렇게 하는 것만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상에서 잘되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예로 살아서 학교 교육이나 문화적인 혜택을 전혀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예로 살아서 땅 한 평을 가지고 있지를 못하였습니다.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이 잘될 수 있다면 한 가지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지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을 해 본적이 있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데도 잘 안 되고, 잘 살지 못하고, 삶이 더욱 힘들어지는 것일까? 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데도 평범한 삶 그 이상을 뛰어 넘지를 못하는 것일까? 첫째는 잘되고 싶은 마음이 없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살면 되지.’ 그런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신뢰가 그 사람에게 없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잘될 수 있게 하실 수 있는 분이 하나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잘된 사람들을 보면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에 모든 것을 건 사람들입니다. 운동으로 잘된 사람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운동에 모든 것을 건 사람들이고, 노래로 잘된 사람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노래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사람들이고, 공부로 잘된 사람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공부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사람들이고, 영업으로 잘된 사람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영업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어디에 우리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지키는 것입니다. 정말 후회 없다고 할 정도로 그렇게 해야 합니다. 저는 이런 분들이 예배를 빠지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이런 분들이 기도를 멈추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이런 분들이 세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이런 분들이 십일조 드리는 것을 가지고 고민하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누가 보아도 하나님께 미쳤다고, 하나님께 인생을 걸었다고 느껴지는 것입니다.
저는 정말 잘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저 자신을 보아도, 제 주변을 보아도 잘되는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머리가 좋아서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몸이 좋아서 운동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외모가 잘 생겨서 배우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목소리가 좋아서 노래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이 잘 살아서 뒤를 밀어줄 수 있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제가 세상에서 잘되는 방법을 하나 찾았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지키며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살기로 독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제가 목회자이기 때문에, 제자교회 같이 행복한 교회의 담임목사이고, 어느 정도 성장한 교회이고, 저의 이름이 알려졌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목회자가 아니었더라도 정말 잘되었을 것이고, 너무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 것입니다.
가끔 이렇게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목사님! 저는 왜 하나님을 믿어도 안되는 것인가요?” 그런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것입니다. “뭐하나 잘할 수 없는 것이 없다면 하나님께 인생을 걸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잖아요. ”정말 누가 보아도 하나님께 인생을 건 사람이라고 느껴지고 있는지 자신에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주변에 한번 물어보아야 합니다. “저를 볼 때 하나님께 인생을 건 사람처럼 보이나요?” 아니면 “무엇에 인생을 건 사람처럼 보이나요?”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만난 것은 이 세상 최고의 복을 받은 것입니다. 내 인생을 걸어볼 수 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후부터 하나님만이 나를 잘될 수 있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되었다면 정말 누구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다른 것을 몰라도 하나님의 말씀만은 항상 지키며 살아가려는 모습이 여러분의 삶에서 보여 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심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