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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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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최영기 목사님과 함께 하는 ‘가정교회 부흥을 위한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가정교회 부흥을 위한 모임’은 가정교회 모임 중에 특별 모임 성격으로 가정교회 안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부흥을 소망하는 가정교회 10년 차 정도 또는 그 이상 되는 4-50대의 담임목사로서 지역목자이며, 세미나를 주최하는 또는 주최할 분들을 선정하여 갖게된 모임이었습니다.


    그래서 2박 3일 동안 최영기 목사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목회 상황에서 벌어지는 부흥의 조짐과 그로 인하여 깨닫게 된 것들과 그런 일들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부흥을 가로 막는 요인들과 영적인 과제 그리고 그에 따른 기도제목을 서로 나누고, 최영기 목사님의 예언적 기도를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단 그런 자리에 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함께 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리고 최영기 목사님의 한 분 한 분을 위한 코칭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제가 나눈 그 자리에서 나눈 이야기는 이러하였습니다. 우리 교회 안에서 지속적인 영혼구원과 제자가 만들어 지고 있다는 것, 싱글목장이 많이 세워졌다는 것, 주님의 일에 모든 교우들이 열심을 내고 있다는 것, 가정교회에 모델이 될 만한 그런 목자 목녀들이 세워지고 있다는 것, 우리 교회를 모델로 삼고 가정교회를 하고자 하는 목사님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로 인하여 제가 깨닫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세우셔서 가정교회 하는 교회들을 도와 그 교회들을 세워가는 일을 하기를 원하신다는 것과 가정교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이며, 하나님께서 이 땅에 세우시기를 원하시는 교회라는 것을 통하여 우리 교회를 통하여 드러내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최영기 목사님은 저를 위하여 이렇게 기도해주셨습니다. “주님이 하라 하시니 물불을 가리지 않고, 순종하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하라고 하면 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안하고, 가자고 하면 가고, 가지 말라고 하면 안 가는 주님이 마음 놓고 쓰시는 종이 되세요.” 저는 최영기 목사님께서 저를 위하여 해주신 기도가 저를 위한 기도가 아니라 우리 교회를 위한 기도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정교회 하고 지난 10여 년 동안 우리 교회는 그렇게 주님의 음성에 순종해 왔기 때문입니다. 

 

    가정교회 전환하고 겨우 1년 10개월 되었을 때 평세 주최에 순종했고, 일 년에 평세 두 번 주최에 순종했고, 일 년에 평세 네 번 주최에도 순종했고, 일 년에 평세 두 번, 목세 한번 주최에도 순종했고, 연수관을 건축하여 가정교회 하는 목사님들을 세우는 것에도 순종했고, 전국 가정교회 목자목녀들을 세우는 평신도사역팀을 파송하는 교회가 되는 것에도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 교회를 기쁘게 보시고, 계속적인 비신자 영혼구원과 비신자들이 제자가 되는 부흥을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회는 우리의 환경과 여건을 떠나서 주님이 하라고 하면 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안하고, 가자고 하면 가고, 가지 말라고 하면 안 가는 주님이 마음 놓고 쓰시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저는 그것을 우리 교회에 주님이 주신 시대적 사명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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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관택목사 2018.12.11 17:25
    목사님, 정말 부럽고 존경의 마음이 샘솟습니다.
    저도 그렇게 순종하며 목회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전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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