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는 평신도세미나, 목회자세미나, 목회자부부연수, 아동부사역자연수, 그리고 교회 탐방으로 매년마다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교회입니다. 어떻게 우리 교회가 이런 대단한 교회가 되었는지 우리 스스로가 신기해 할 정도입니다.
이렇게 우리 교회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하나 같이 놀라는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음에도 많은 사역을 하고 있는 것 때문입니다. 둘째는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음에도 다른 교회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하고 있는 것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가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를 생각해 보니까 그것은 하나님 은혜와 베푸시는 능력 안에서 우리 교회 규모를 훨씬 넘어선 헌신된 평신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우리 교회 안에는 목자목녀의 삶에 올인하 듯 살아가는 목자목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과 함께 하는 목장 식구들을 믿음으로 세워 자신과 같은 목자로 목녀로 세워가기 위하여 매일 또는 매주 정한 횟수만큼 새벽을 깨워 기도하고, 바른 신앙을 삶으로 보여주고자 노력하는 것입니다.
둘째, 우리 교회 안에는 자신의 은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은사가 있다고 해도 그것을 하나님을 위하여 사용하는 분들이 없다면 은사가 있다는 것은 그렇게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는 그렇지 않습니다. 자신의 은사를 기꺼이 하나님과 교회를 위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셋째, 우리 교회 안에는 누구라도 말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헌신된 자원자가 많이 있습니다. 사람은 많아도 헌신된 자원자가 없다면 그것도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는 그렇지 않습니다. 해야될 일들이 느껴지고, 해야될 일들이 보여지면 그것을 자원하여 하는 분들이 꼭 있는 것입니다.
하나의 교회가 이 땅에 세워져 교회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려면 그 교회 안에는 정말 많은 헌신자가 있어야 합니다. 감사한 것은 그러한 헌신자들이 우리 교회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 교회를 넘어 한국교회와 세계의 교회를 섬기는 교회로 계속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헌신은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부담스러운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믿음의 분량 안에서 자신이 하고 싶거나 자신이 해야 되겠다는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여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교회에 와서 우리 눈에 좋게 보여지는 모든 것은 하나같이 누군가의 헌신의 결과물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라는 공동체 속에 여러분 자신을 두신 목적 중에 하나는 하나님 헌신된 한 사람으로 우리 자신을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그러기에 교회에 올 때마다 기도하는 가운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한번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다가 눈에 띄고, 마음에 하면 좋겠다는 감동이 있다면 그것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에 순종하게 될 때 자신도 하나님께 헌신된 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심목사
목포 주님의교회는
주일부터 어제 화요일까지
여름수양회를 2박 3일 다녀왔습니다.
목사님의 이번 목회칼럼 내용이
목포 주님의교회의 글로 되기를 간절히사모합니다.
뜨거운 여름날 목사님, 건강 잘 챙기십시오.
말복이 다음주 목요일인데,
여름철 보양식을 대접해 드려야 하는데...
마음이 아쉽습니다.
강건하십시오.
늘 목사님의 목회칼럼은 저에게 도전과 충전을 주는
큰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