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관과 복합문화공간을 건축하면서 그 하나의 용도를 교인들의 친교를 위한 편안한 공간과 지역주민의 필요를 채우는 공간이었습니다. 그것을 위하여 주일에는 교우들을 위하여, 평일에는 전문카페로서 지역 주민의 필요를 채우는 역할을 위하여 만든 곳이 [카페드림[입니다. 이러한 [카페드림[의 목적을 위하여 현재는 주간에 한 사람, 저녁에 한 사람이 사역 개념으로 수고하고, 연합교회 재정으로 구제비를 통하여 그 수고를 보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두 사람 모두 6일을 쉬지 않고 일하는 것에 대한 피로도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계속 그렇게 하라고 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일단 6월부터 한 달에 두 번 공식적으로 쉬는 날을 갖게 해주려고 합니다. 이렇게 되었을 때 가지게 되는 생각 중에 첫째는 사역자가 쉬는 날이나 사역자가 쉬는 저녁 시간에는 카페 문을 닫는 것입니다. 둘째는 대체할 사역자를 구하여 사역자가 쉬는 날이나 저녁 시간에도 카페 문을 여는 것입니다.
교우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에게 두 가지 생각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두 번째입니다. 하지만 두 번째 생각이 실현이 되려면 대체 사역자가 있어야 하는데 대체 사역자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본인들의 요청에 따라 쉬거나 급한 일이 있거나 할 때 마땅히 대체할 사람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사모님이 대체하여 카페 사역을 해 왔습니다. 사모님이 일하는 모습을 카페에서 보는 경우는 이 같은 경우가 대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되지 못하는 날도 있는데 그것은 사모님이 가정교회에 관련된 여러 가지 사역에 담임목사와 동행해야 할 때도 많기 때문입니다. 최근 단봉선 기간에 카페 문을 닫은 것도 사모님이 저와 미국 일정을 같이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6월부터 카페 사역자들에게 한 달에 두 번 쉼을 위한 시간을 주려고 합니다. 그 때까지 대체 사역자를 구할 수 없다면 다른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한 달에 2회 카페 정기 휴일을 갖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카페 문을 연다면 할 수 없이 사모님이 카페 사역자를 대신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사모님이 일정이 있어서 그렇게 하지 못하게 되면 카페는 문을 닫게 됩니다.
바라는 것은 카페사역자의 쉼이나 급한 일에 카페사역자를 대신할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에 감동이 있는 분들이 있다면 카페사역자를 통하여 카페 운영에 관한 것을 배우는 교우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카페사역자를 대신하여 카페를 운영할 때 거기에 따르는 사역에 대한 수고는 그가 누구라도 최저 시급에 준하여 연합교회에서 구제비로 지급하게 될 것입니다. 심목사
잘 가졌습니다. 커피맛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모님과 목녀님, 은혜자매님의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