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길라잡이]는 가정교회 목회자를 위한 컨퍼런스에서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를 마치고 컨퍼런스에 처음 참석하는 분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이 무조건 들어야 하는 과목입니다. 그 이름대로 가정교회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한 안내 역할을 하는 막중한 과목이기에 최영기 목사님(국제가정교회사역원원장)만이 강사가 되셔서 가르치셨습니다. 그 후에 최영기 목사님께서는 생명의 삶을 5회 이상 자신이 담임하는 교회에서 하신 목사님들을 대상으로 생명의 삶에 대한 재교육을 1년에 한 번 하시게 되었는데 그럴 때에 최경학목사님(순천강남중앙교회)으로 자신을 대신하게 하여 교대로 강의를 하신 것입니다.
그런 최영기 목사님께서 내년 9월 1일 국제가정교사역원원장 임기를 마치시고 은퇴를 하시는데 자신을 대신하여 [가정교회 길라잡이] 강의를 할 만한 사람을 찾으셨는데 그것이 저였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그것은 최영기 목사님이 갖고 계신 가정교회 정신을 잘 이해하고 있고, 성공적으로 적용하여 가정교회를 잘 세운 실적도 있고, 연수관을 설립해서 이미 많은 가정교회 목사님들을 돕기 때문에 탁월한 강의를 할 수 있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최영기 목사님으로부터 그러한 사실을 메일로 받은 저는 심장이 멈추는 것 같았습니다. 과연 내가 잘 해 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최영기 목사님께서 그 막중한 강의를 저에게 맡기실 때는 그 만한 이유가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잘해 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최영기 목사님에게 누가 되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맡기신 일에 순종하며 나아가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의 [가정교회 길라잡이] 강사로서 그 시작은 올 5월에 있게 되는 봄 컨퍼런스입니다. 가을에는 최경학 목사님이 강의를 하시고, 저는 매년 봄에 강의를 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최영기 목사님을 대신한 [가정교회 길라잡이] 강사로서 첫 시작을 잘해낼 수 있도록 저를 위하여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하게도 휴스턴서울교회 연수 일정의 시작이 4월 9일 월요일부터 있게 될 미국 컨퍼런스인데 이수관목사님이 강의하는 [가정교회 길라잡이]를 수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미 최영기목사님의 [가정교회 길라잡이] 강의를 여러 번 들었지만 이번에는 강의를 위하여 듣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저의 사역이 가정교회 안에서 계속 확대 되고 있는데 이것은 저에게 말할 수 없는 감사이기도 하지만 부담의 가증이기도 합니다. 주목을 받으면 받을수록, 역할이 커지면 커질수록 제가 제자교회 담임목사로서의 역할 또한 잘해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저를 위하여 계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심목사
머든 맡으시면 누구보다도 열심을 내고 다른사람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기도하실것 믿고 저도 기도로 우리목사님 응원합니다~♡
더불어 더도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