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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우리 교회 안에 있는 연합교회 사역부서중에 하나가 중보기도 사역부입니다. 중보기도 사역부의 역할은 글자 그대로 교우들을 위하여, 담임목사를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교우들을 대신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이면 중보기도사역부 부원들이 교회당에 모여서 중보기도사역부장(변경옥집사)의 인도로 12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기도제목을 가지고 합심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담임목사로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물질 등 많은 희생을 요구하는 일인데 그것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주 마다 많게는 10명 적게는 6명이상이 모여서 기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중보기도사역부의 기도가 있기에 많은 교우들의 기도가 응답되고 있고, 교회와 담임목사를 위한 기도가 응답되고 있습니다. 지면을 빌려서 다시 한 번 중보기도사역부장과 중보기도사역부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매주 한번 고정적인 시간에 이루어진 중보기도사역을 [기도의 삶 공부]를 시작하면서 매일하는 중보기도사역과 병행 하고자 합니다. 매주 모여서 하는 중보기도 사역부서의 사역은 그대로 하면서 중보기도사역을 개인이 매일 매일 이어가는 사역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하여 제 1기 기도의 삶에 참여하는 분들부터 주간에 자신이 정한 시간에 나와 성도들이 제출한 기도제목과 교회를 위한 기도제목과 나라와 세계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한 시간씩 중보기도실(본관1층태국목장실)에서 기도하고자 합니다. 기도의 삶이 계속됨으로 더 많은 분들이 중보기도사역에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위하여 교우들이 할 일은 기도할 일이 생기면 지체하지 말고 기도를 중보 기도하는 분들에게 세 가지 방법으로 알려주어야 합니다. 첫째는 자신이 직접 기도제목을 기도제목 쓰는 문서에 써서 중보기도실 앞에 있는 중보 기도함에 넣는 것입니다. 둘째는 목자를 통하여 대신 써서 중보기도실 앞에 있는 중보 기도함에 넣는 것입니다. 셋째는 문서로 쓸 수 없는 긴급한 기도제목일 경우 중보기도사역부장(변경옥목녀)에게 알려서 대신 써서 중보 기도함에 넣는 것입니다. 기도제목을 기록지는 현관 입구 안내데스크와 중보기도실 입구 중보 기도함 옆에 있습니다.


    기도는 한 달 동안만 해 드립니다. 더 기도해야 하는 것은 기도제목을 제출자에게 돌려드릴 때 말씀해주시면 다시 한 달 동안 기도해드립니다. 제출한 기도제목은 중보기도 하는 당사자만 알고, 누구에게도 비밀을 지켜드립니다.


    기도할 제목이 있으면 이제부터는 목장을 넘어 연합교회적으로 중보 기도해 드릴 테니 언제든지 ‘기도해주세요’ 라는 분홍색 기도제목 기록지에 기록하셔서 중보기도실 입구에 있는 중보 기도함에 넣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응답이 되면 반드시 ‘기도응답’이라는 녹색 카드에 기록하셔서 중보 기도함에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기도응답을 모두가 확인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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