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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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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까지 연수 안내와 관련된 규정을 최영기목사님의 조언을 얻어 정하게 되었습니다. 최영기목사님은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연수 안내서를 현실성 있도록 계속 발전적으로 수정해 가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운영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국제가사원 홈피 토론방에 공지하면서 교회 홈피에도 연수 안내를 하고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그 첫 번째 대상자가 분당성지교회 명성훈목사님과 김미량사모님이십니다. 지난 5월 컨퍼런스에서 제 사례발표에 도전을 받으시고는 저희 교회 연수를 결심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교회의 연수기간은 오는 날과 가는 날을 제외하고 7일로 정했습니다. 그렇게 정한 것은 휴스턴서울교회와 달리 면담에 응해야 하는 목자목녀님들의 숫자가 많지 않고, 주간에 보여줄 수 있는 교회 모임도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면담할 수 있는 목자의 수를 세 명으로 정해주고, 필요하면 두 명을 더 선택해서 만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만 휴스턴서울교회는 할 수 없는 우리 교회만의 특화된 연수를 하고자 하는데 그것은 담임목사인 저와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는 것입니다. 저희 교회에 연수를 오고자 하시는 분들은 사실 저에게 코칭을 받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제가 7일의 연수 일정 가운데 최소 6회 정도를 만나서 삶공부, 목장모임, 연합예배, 리더십에 대하여 코칭을 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렇게 한다면 연수 오신 목사님들의 필요도 충분히 채워줄 것이며, 우리 교회 목자목녀님들의 부담도 덜어질 것입니다.

  

   이렇게 계속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 교회도 궁극적으로는 휴스턴서울교회와 똑같은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성장할 때마다 연수 프로그램의 변화는 계속 될 것입니다. 그 때는 담임목사의 비중보다 목자목녀님들의 비중이 더 커질 것이고, 교회의 여러 가지 모임들의 비중이 더 커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부터 연수를 위하여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저희 교회에 오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 분들을 우리가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하여 섬겨야 합니다. 이 분들을 섬기는 것은 한 분 목사님과 한 분의 사모님이 아니라 한 교회를 섬기는 것이고, 이 분들이 우리를 통하여 감동과 도전을 받을 때 그것은 한 교회의 감동과 도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순서적으로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1조부터 순번으로 오신 목사님들과 사모님을 맡아서 섬기는 것입니다. 1조장이 책임을 맡고, 1조 목자들 중에서 면담을 하고, 1조에 속한 목장 두 곳을 탐방하고, 필요가 있으면 필요를 도와드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다가 더 좋은 방법이 생기면 그 때가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 처음 연수를 오시는 명성훈목사님 내외분을 1조에서 잘 섬겨서 그것을 두 번째 섬기는 조가 보고 배워서 두 번째 연수 오시는 목사님 내외에게 그대로 전달되고, 그리고 그 다음 번 오시는 목사님 내외에게도 계속 이어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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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석 2017.07.08 19:50
    서명석 목사입니다. 어떻게 등록 해야 하나요? 궁금합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목사님과 교회에 감사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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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17.07.08 23:46
    저희 교회 홈피 상단 가정교회에 커서를 하시면 가정교회 연수 클릭하고 들어오시면 안내문과 신청서를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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