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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조회 수 319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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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교회는 유치부 예배를 주일연합예배를 드리는 오전 11시에 같이 드리고 있습니다. 이유는 유치부에 해당되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주일연합예배만은 집중하여 예배를 드리도록 섬겨드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치부에 속한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어떤 엄마는 아이들이 없이 예배에 집중하는 예배를 제자교회에 와서 처음으로 드려보았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충분히 이해가 되어집니다. 그런 부모님들을 위해서 유치부 예배를 오전 11시에 했기 때문에 그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유치부 교사들 역시 자신 하나의 희생으로 부모님들이 그렇게 예배에 집중할 수 있음을 알기에 유치부 교사로 희생을 각오하고, 헌신했습니다. 그래서 주일 2부 예배 시간이 주는 간증을 비롯한 여러 가지 감동을 내려놓고, 오전 9시에 있는 1부 예배를 드리고, 오전 11시 주일 2부 예배 시간에 유치부에 속한 자녀들을 돌보아주고 있는 것입니다. 정말 큰 희생입니다. 다른 교회처럼 1시간 동안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고, 2시간 가까이 때로는 2시간이 넘는 시간까지 그렇게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유치부 교사들에 대하여 담임목사로서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고, 때로는 그것을 광고나 설교를 통해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목장을 통하여 교회에 장년들이 계속 등록하면서 유치부에 속한 자녀들까지 그 인원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달 째 20명이 넘게 오고 있고, 지난주에는 23명이 왔습니다. 감사하게도 거기에는 우리의 사랑이 조금 더 필요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4분의 교사들이 그 많은 아이들을 감당하기가 너무나 힘든 상황이 된 것입니다. 그래도 묵묵히 사역하는 유치부 교사들이 대단하고 감사합니다.


    하지만 담임목사로서 이런 상황을 알고도 먼 산 불 구경 하듯이 남의 일처럼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교우들에게 이 상황을 목회자의 생각을 통하여 알리고, 유치부를 섬길 교사를 모집해야만 했습니다. 그러기에 교회적으로 최소 2명의 유치부 교사가 필요합니다. 회원교인 가운데 무엇인가 주님을 위하여 헌신하고자 하시는 분은 다른 사역도 사역이겠지만 유치부 교사로 헌신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유치부 교사를 하면 좋은 점도 있습니다. 첫째는 오전 9시 예배를 드리면서 담임목사의 설교를 더욱 집중하여 들을 수 있습니다. 둘째는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가듯이 가장 중요한 시기에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심어줄 수 있는 특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셋째는 유치부 사역을 통하여 언제나 동심으로 돌아가 더 젊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넷째는 희생을 통한 사역을 함으로서 사역에 보람을 느끼게 되고, 하나님께 칭찬 들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교우들 중에 하나님께서 마음의 감동을 일으켜 유치부 교사로 자원하는 분들이 최소 2명 이상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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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한수 2017.03.26 19:35
    늘 유치부 선생님한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희생의 섬김을 통해 저희가 더욱더 하나님 말씀을 잘 들을수 있어 감사하고 하나님 과 더욱더 가까이 갈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유치부 선생님들이 헌신이 있기에 사역에도 배로배로 열심을 다할수 밖에 없습니다 언제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저희들의 사역의 열매는 여러분들이 함께 한것입니다~^^
    우리 유아부 유치부 아동부 청소년부~쌤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profile
    양명란 2017.03.27 04:10
    고생하시는 유치부 선생님들게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섬김과 희생이 있기에 유치부가 날로 부흥하고 있음도 감사합니다~
    많은 자원자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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