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면 천안과 아산시의 몇 명이 천국에 갈수 있을까요? 기독교 인구를 17%로 본다면 88만(천안58만,아산30만)중에서 15만명은 천국하고, 73만명은 지옥 간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교회의 목사님과 성도들은 천국 갈 17%의 사람들에만 관심을 갖고 있고, 천국 갈 17%의 사람들을 위해서 교회의 모든 것을 집중하고 에너지를 쏟습니다. 그리고 천국 갈 17%의 사람들이 자신의 교회에 모여들면 교회가 부흥한다고 좋아하고, 천국 갈 17%의 사람이 자신의 교회 다니다 다른 교회 가면 싫어합니다. 그러면 지옥 갈 83%의 사람들은 누가 책임지냐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약교회를 회복하자는 것은 바로 지옥 갈 83%의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이 모든 사람이 구원받고 진리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것이기에 그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교회가 되어보자는 것입니다. 이미 믿는 분들을 환영하고, 돌봐줄 교회는 주변에 많지만 지옥 갈 사람들에게 관심을 두는 교회는 많지 않으니까 우리 교회만이라도 이 도시의 지옥 가는 사람들에게 집중해 보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신자를 구원하는 일에 집중한 4년 동안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놀라운 열매들을 주셨습니다. 가정교회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지난 4년 1개월 동안 78명이 예수님을 영접했고, 그 중에서 42명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중에는 믿지 않던 남편들도 17명이나 있습니다. 이런 우리 교회를 얼마나 기뻐하실 지 생각만 해도 감사할 뿐입니다.

 

  그렇지만 지옥 갈사람 83%에 관심을 갖고 그들 중에서 한 사람이라도 구원하는 일을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단의 역사도 만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실망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것은 우리 교회가 비록 미약하지만 하늘나라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너희 교인이 몇 명이었냐 물어 보시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너희 교회를 통해서 몇 명이 구원 받았느냐?는 물어 보실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더욱 안 믿는 분들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목장 마다 다섯명의 vip명단을 가지고 기도해야하고, 1년에 한 사람 세례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목장 식구들이 하나가 되어 기도와 섬김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안 믿는 분들에게 집중한다고 해서 믿는 분들은 전혀 받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믿는 분이라고 해도 교회를 다니다가 6개월 이상 그 교회를 다니지 않고 있으신 분은 그 사람의 신앙을 위하여 vip로 섬기며 목장과 교회로 인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천안과 아산이 아닌 먼 지역에서 이사를 와서 교회를 방문하는 경우 등록조건을 받아들일 경우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천안과 아산에서 교회를 옮기게 되는 경우는 등록조건을 받아들일 뿐 아니라 이전교회 담임목사님의 허락을 받거나 이명 증서를 받아올 경우는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난 4년 동안 이런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대 부분 목장을 통하여 처음 믿었거나 오래 동안 방황하는 중에 목장을 만나거나 교회로 직접 방문했던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정말 해서는 안되는 것은 다른 교회 지금 다니는 사람을 목장에 나오게 하거나 우리 교회에 나오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단들이나 하는 짓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