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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2015.12.05 23:21

예배 성공하기

조회 수 1456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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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내용은벤쿠버사랑의교회이은진목사님의글에서옮겨왔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목숨을 걸어 볼 만 한 것이 있다면 바로 예배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나 묵상을 통해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경험한다면, 예배는 공동체적으로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내게 주시는 은혜가 넘쳐날 때 그 은혜는 옆 사람을 살리고, 내가 곤고할 때 옆 사람의 은혜가 나를 살리기도 합니다.


    대표기도자의 한 마디의 기도가 내 가슴을 찌르기도 하고 한 줄의 찬양가사가 내 맘을 요동치게 만듭니다. 간증에 큰 위로를 얻으며, 설교를 통해 다시 헌신 할 용기를 갖습니다. 옆 사람의 눈에서 떨어지는 눈물 한 방울이 메마른 내 심령을 촉촉이 적십니다. 아멘으로 화답하는 회중의 믿음을 흉내 내고 싶은 소망이 생겨납니다. 예배가 끝나도 자리를 뜨지 못하는 모습들을 보며 은혜의 여운을 느낍니다. 공동체가 드리는 예배의 장점입니다.


    예배에 성공하기 위해서 세 가지를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첫째, 예배에 대한 기대가 있어야 합니다. 기대가 있다는 말은 예배를 드리러 갈 때 들고 갈 것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일주일 동안 살았던 헌신 된 삶일 수도 있고, 영적 싸움에서 얻은 승리, 혹은 실패와 상처들일 수도 있습니다. 주님 앞에 내어 드리고 싶은 감사의 열매든, 위로 받고 해결 받아야 할 간구의 제목이든, 예배를 드리러 올 때 들고 갈 것이 있는 사람은 예배를 기다리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 붙들고 살아보아야 합니다.


    둘째, 예배시간에 늦지 말아야 합니다. 허겁지겁 와서 앉아 예배를 드리는 것과 10분 전에 와서 기도로 예배를 준비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항상 늦게 오다가 가끔씩 일찍 오는 사람은 자신이 예배에 일찍 오는 사람이라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 중에 한 번 예배에 일찍 오는 사람은 늦는 사람입니다. 이를 악물고 주일 아침에 준비하고 나오는 시간을 최소한 30분은 앞당기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예배 시작 10분 전에는 적어도 3분의2 이상은 예배드리는 자리에 앉아 기도하는 성도님들을 보고 싶습니다.


    셋째, 예배순서 하나하나에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느 시점에 나에게 말씀하실지 모른다는 예민함을 가지고 예배에 임해야 합니다. 자신을, 예배순서를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라 인도하는 사람이라고 여겨야 합니다. 수동적이 아니라 능동적이 되어야 합니다. 찬양 하나도 입술로 내 뱉는 것이 아니라 가사를 생각하면서 마음 안으로 가져야 불러야 합니다. 설교자가 설교할 때는 고개를 숙이고 있거나 앞사람 뒤에 가려 있으려 하지 말고 설교자를 응시하며 설교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해야 합니다. 이 한 시간의 집중이 일주일의 삶을 승리로 이끈다면 해 볼 만 한 시도 아니겠습니까?


    일주일의 승부는 주일예배시간에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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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양명란 2015.12.07 16:13
    12월 한 달동안 예배 10전에 본당으로 들어오기에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모습 기대합니다. 그리고 좋은 습관이되어 우리자녀들에게도
    잘 인식되어서 예배의 귀중함을 배우게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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