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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조회 수 1039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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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교회에서 하고 있는 생명의 삶 공부는 예수님을 믿는 분이라면 반드시 한번은 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실제로 생명의 삶 공부를 하면서 참여한 대 부분의 교우들의 신앙이 성장했고, 삶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생명의 삶 공부는 우리 교회에 등록한 성도라면 누구나 해 보고 싶은 공부가 되었고, vip나 목장 식구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게 되는 공부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시간입니다. 생명의 삶은 화요일 저녁만 강의를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저의 경험상 언제나 자신의 희생이 들어갈 때 의미가 있고, 공부에 집중력도 생기고, 변화의 모습도 더 많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목원들을 어떻게 하든지 생명의 삶을 듣게 하고자 하는 목자 목녀님들의 요청을 거절하지 못해 목원의 수강 가능한 시간에 맞추어 생명의 삶을 진행했고, 여러 교우들이 생명의 삶을 수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수료할 때 마다 매번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저에게 아쉬움과 여운을 가져온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화요일 저녁 시간 이외에는 생명의 삶을 진행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주일 오후 같은 경우 자칫하면 가장 졸리는 시간이라 강의에 집중하기도 쉽지 않고, 여러 가지 사정상 휴강하는 경우도 생겨 기간도 길어지게 되고, 주일에 저를 만나서 상담이나 의논할 분들에게 시간을 낼 수가 없게 되고, 급한 의논이라도 할 때에는 강의가 끊어지는 경우도 있고, 시간의 제약도 있어서 강의를 조금은 요약하거나 빨리 진행도 해야 했기에 강의의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한 평일 오전에 한 번 더 시간을 내는 것도 저에게 부담이 되는데 제가 노회나 기독교연합회나 가정교회 등 교회 밖 사역도 해야 하기 에 기간이 길어지게 되어 공부하시는 분들을 지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목자목녀님들이 이번에도 개인적으로 요청하시고 목회일기에도 바람을 기록해 놓아서 어떻게 해야 할 지 생각도 하고 기도도 했습니다. 결국 제가 기도하면서 내린 결정은 목자목녀님들의 요청대로 하는 것입니다. 갈등이 있을 때에 언제나 저의 기준은 영혼구원과 제자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가였기 때문입니다. 이번 전반기 생명의 삶을 주일오후와 수요일 오전에도 개강하니 목원 중에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이번주일까지 신청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청하실 때 신청서에 참여할 시간을 표시하시면 됩니다. 단 주일오후반이나 수요오전반은 교회사역이나 목사님사역으로 기간이 조금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은 감안하셔야합니다


부탁드릴 것은 제대로 강의를 들으려면 화요일 저녁에 오셔야합니다. 그러니 정말 부득이한 분들만 주일오후반과 수요오전반에 신청하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새로운 삶 강사이신 박은미 목자님이 이번에 한하여 새로운 삶 오전반도 4명이상 신청 시 개강하신다고 하시니 화요일 오전이 아니면 안되는 분들만 신청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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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명란 2015.02.16 00:24
    목사님의 수고와 헌신에 바르게 세워질 지체들이 있을겁니다.
    생,삶을 비롯한 모든 삶공부 수강자들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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