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보면 사람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 기도하는 행위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간절함을 표현합니다. 유대인들에게 신앙의 의무로 정해져 있는 정기적인 시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 혹은 새벽에 기도하는 까닭은 그만큼 간절하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이 시간에 기도함으로써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또한 진심을 담은 기도이기 때문에 그만큼 응답의 힘도 커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을 뒷받침하는 구절 중에 대표적인 것은 시편 46편입니다. 고라 자손이 지은 시인데 5절에 보면 “동틀녁에 하나님이 도와주신다”는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새벽에만 간절함이 표현되는 것은 아닙니다. 언제 기도하든 중요한 것은 진실함이고 간절함입니다. 그러나 새벽에 기도하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누구보다도 더욱 간절함과 사모함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잠을 극복해야 하고, 때로는 피곤함도 감수해야 새벽에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새벽을 깨울 때 주는 유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하루를 하나님과 시작하는 기쁨은 물론이고, 누구로부터 방해받지 않는 시간이기에 집중적으로 기도할 수 있고, 누군가를 위해서도 기도할 수 있고, 하나님과의 매일 교제를 통하여 신앙이 깊어짐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자신을 비롯하여 가정과 목장 그리고 교회를 사단의 공격을 막고 있게 됩니다. 이런 유익을 아는 분들은 어떻게 하든지 새벽을 깨어 기도하고자 힘쓰게 됩니다.
새벽 기도의 유익을 아는 사람만 아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경험을 통하여 알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매일 새벽을 깨워 기도할 수 없다면 일주일에 한 두 번은 새벽을 깨어 기도하여 동틀녘에 도우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할 뿐 아니라 사단과의 영적 전쟁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경험하게 됩니다^^
신실하시고 좋으신 하나님께 늘 감사를 드립니다♡